• [브리핑] 김종철 선대위 대변인, 패륜막말 정치인 차명진 전 의원 공천확정.. 미래통합당은 응분의 대가 치를 것
[브리핑] 김종철 선대위 대변인, 패륜막말 정치인 차명진 전 의원 공천확정.. 미래통합당은 응분의 대가 치를 것

차명진 전 의원이 미래통합당 부천병 경선에서 승리해 총선에 출마하게 됐다. 세월호 유가족들을 입에 담지 못할 말로 능욕했던 당사자가 총선에 출마하게 된 것은 미래통합당이 어떤 정당인지 잘 보여준다. 한마디로 인면수심 정당이 아닌가.

차명진과 같은 패륜 정치인이 총선에 출마하게 된 것 자체가 한국정치의 비극이다. 그러나 이것을 차명진 개인의 문제로만 돌릴 수는 없다. 차명진 전 의원의 패륜 발언이 나왔을 때 한국당은 차 전 의원에게 고작 당원권 3개월 정지의 처분을 내렸다. 이게 징계인지, 휴가를 갖다오라는 것인지 구분이 되지 않을 정도였다.

정치에서 영구 퇴출돼야 할 장본인에게 솜방망이 처벌을 내리고 결과적으로 공천까지 한 것에 대해 미래통합당은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다. 현명한 부천시민들이 보수와 진보를 막론하고 패륜 정치인에게는 기회를 주시지 않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2020년 3월 16일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김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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