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강민진 대변인, 정의당, 21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2차 공모 시작 /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 관련
[브리핑] 강민진 대변인, 정의당, 21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2차 공모 시작 /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 관련

일시: 2020년 3월 9일 오전 11시 55분
장소: 국회 정론관

■ 정의당, 21대 총선 지역구 후보자 2차 공모 시작

70명의 총선 지역구 후보들이 1차로 인준된 가운데, 정의당은 ‘21대 총선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 2차 공모’를 시작한다. 오늘부터 오는 18일까지 신청을 받고, 공직후보자 자격심사와 지역구 후보자 선출 선거를 통해 오는 25일까지 인준 절차를 끝마칠 예정이다.

1차로 인준된 70명의 지역구 후보들은 해당 지역 당원들에 의해 선출되었으며 어제 열린 제 8차 전국위원회에서 공식 인준되었다. 전국위원회 결정에 따라, 2차 공모에 응한 지역구 입후보자들의 경우 전국위로부터 권한을 위임받은 상무집행위원회에서 인준하게 된다. 1차로 진행한 입후보기간 이후에도 지역구에서 출마하고자 하는 희망자들이 있어 2차 공모를 진행할 필요성이 있다는 시도당위원장들의 요청이 있었고, 본 선거 후보자 등록 일정을 고려해 추가 입후보자들의 경우 전국위원회가 아닌 상무집행위원회에서 후보를 인준할 수 있도록 권한을 위임한 것이다.

지역 민심을 대변하는 정의당의 검증된 후보들이 실력 있고 당당하게 경쟁할 수 있도록 당은 최대한의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 정의당은 지역이 튼튼한 정당, 지역에서부터 선택받는 정당이 되기 위해 사력을 다하겠다.

■ 북한 미상 발사체 발사 관련

오늘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발사체 3발을 발사하는 군사 도발을 벌였다.

지난 2일 군사 도발 이후 일주일 만이다. 특히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친서를 보낸지 5일 만에 벌어진 일이라는 점에서 우려가 매우 크다.

전세계가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심각한 위기에 빠져있다. 혼란한 와중에 군사 도발을 연거푸 벌이는 것은 북한에게 있어서도 아무런 이득이 되지 않는다.

지금 북한은 초유의 병마 사태 앞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해 전세계와 협력해야 마땅하다. 이제 더 이상의 무모한 도발은 없길 바라며, 신속히 협력의 장으로 나오기 바란다.

2020년 3월 9일
정의당 대변인 강 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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