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강민진 대변인, 제8차 전국위원회 결과
오늘 정의당은 5기 제 8차 전국위원회를 통해 21대 총선 공직 후보자들을 인준하고 작금의 비상 상황에 대응하는 특별결의문을 채택하였다.
정의당 총선후보 선출결과에 따른 여성할당 현황은 지역구 22.85%, 비례대표 62.06%로 평균 34.34%이다. 장애할당 현황은 지역구 1.42%, 비례대표 13.79%로 평균 5.05%이다. 이로써 정의당 당규가 정하고 있는 ‘전체 후보자 수 30%이상 여성할당’, ‘전체 후보자 중 5%이상 장애인할당’ 기준을 충족함을 확인하였다.
오늘 전국위원회에서 당원들의 투표를 통해 선출된 21대 총선 지역구후보자 70명과, 재보궐선거 후보자 4명(6일 기준)이 모두 인준되었다. 당원과 시민선거인단의 참여로 진행된 경선결과에 따라 선출된 29명의 비례대표 후보자 또한 모두 인준되었다. 국회의원 선거구 획정에 따른 분구나 통합, 경계 및 구역조정으로 인해 선거구가 조정된 경우 변경된 선거구로의 입후보가 가능하도록 결정하였다. 향후 총선 지역구 입후보 희망자가 추가로 있을 경우 공직후보자 인준의 권한을 당 상무집행위원회에 위임하기로 결정했다.
비례위성정당 관련 논란 등 작금의 정세와 관련해 전국위원들의 판단과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위원들은 당초의 결정대로 정의당은 비례위성정당에 참여할 수 없음을 확고히 표명하면서, 수구세력의 기득권 지키기 행태와 기득권 양당체제로의 퇴행을 막아내 정치혁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겠다는 결의를 모아 만장일치로 특별결의문을 채택하였다. 특별결의문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개하였다.
2020년 3월 8일
정의당 대변인 강 민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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