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은 큰 착각에 빠져 있습니다.
정의당이 더 커져서 원내교섭단체까지 가지 못하는 이유가 민주당때문이라는 크나큰 착각에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요즘 대부분의 메세지는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을 비판하는데 집중되고 있습니다.
왜냐?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이 정의당보다 더 선명하고 더 개혁적으로 실제 많은 것들을 변화시켜가고 있기때문에 다급해진 정의당은 스텝이 꼬이면서 악수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정의당이 공격했어야 할 대상은 자유한국당이었습니다.
누구보다 앞장서서 민주당보다 한발 더나가서 자유한국당 괴멸에 앞장 섰어야합니다.
검찰과 언론 그리고 자유한국당이 조국 일가족을 공격했을 때 정의당은 오락가락하는게 아니라 검찰의 인권을 유린하는 수사방식을 비판하고 나경원수사도 같은 방식으로 수사하라고 개거품을 물었어야합니다.
패스트트랙 수사가 흐지부지되고 있을때 또한 국회법 위반을 제대로 수사하라고 연일 개거품을 물었어야합니다.
비례자한당 논의가 시작됐을 때는 피를 토하며 투쟁해서 결사항전하여 국민여론을 모았어야합니다.
그래서 자유한국당 괴멸의 최전선에서 싸워서 촛불시민의 최종 화룡점정인 국회권력 개혁의 최선봉의 선봉장이 되어 자유한국당을 소멸 수순이라고 보일만큼 줄이는데 누구보다도 앞장섰어야합니다!
그리하여 종국에는 민주당을 우리사회의 보수세력에 위치시키고 그 맞은편에 정의당과 녹색당등의 진보세력이 균형을 맞추는 구도를 꿈꾸며 자유한국당 괴멸연대의 선봉장이 되었어야합니다.
지난 몇년은 그것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시기였습니다.
촛불시민들은 박근혜를 탄핵시켰고 문재인정부를 세웠으며 검찰개혁과 선거법 개정을 함께 이뤘으며 이제 최종적으로 국회가 개혁되길 간절히 소망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유한국당은 도로 박근혜당이 되었고 반성은 없이 문재인정부의 모든 개혁을 방해하였고 더군다나 박근혜정부의 2인자인 황교안이 당대표입니다. 거기다가 급기야 오만이 하늘을 찔러 촛불시민이 세운 문재인대통령을 탄핵한다고 협박하고 모든 개혁입법도 원점으로 돌린다고 선언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의당은 그러한 자한당에 맞서는게 아니라 오히려 자한당에 동조하는듯한 탄핵 발언을하고 국가재난상황인 이시국에 추경을 반대하며 연일 문재인정부와 민주당에 날을 세우고 있습니다.
왜 이럴까요!?
정의당은 자한당을 괴멸하고 대한민국의 정치를 전체적으로 진보로 땡겨서 본인의 입지를 만들려는 이상보는다는 민주당에대한 피해의식에 쩔어서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민주당에 기생하여 민주당이 갖어갈 표를 어떻게든 더 뺏어오는데 혈안이 되어있기때문입니다.
이리하여 정의당은 지금 다시는 오지않을 천재일우의 기회를 놓치고 있습니다!!!
저는 결국 시간이 지나 분단의 이데올로기에 갖혀 이념에 세뇌된 어르신들의 세대가 지나가면 결국 자유한국당은 소멸되어 갈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지금의 정의당이 그시점에 진보의 한축을 담당할 수 있을까요!?
모르겠습니다.
제눈에 오늘의 정의당은 스스로 본인의 입지를 만들어가기보다는 민주당에대한 피해의식에 쩔어서 동시에 기생해서 연명해보려는 정당으로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진보가 바로 서길 바라는 마음에 그만 놓고 싶다가도 또 글 하나 남겨봅니다.
정신차리세요 정의당!!!
이정도로 저희는 다보고 있습니다!!!
민주진보진영의 수준높은 국민들을 두려워하시길 충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