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탈당합니다.
노회찬의원 죽음에 안타까운마음에 당원가입을 하고, 후원을 하게되었지만, 지난 조국사태와 촛불집회, 검찰의 난, 선거제도개혁, 공수처설치등의 과정에서 과연 정의당의 정확한 위치나 입장이 어떠했는지....아무리 생각해봐도 줄타기를 통한 정치권력의 확장에만 모든 포커스가 맞춰져있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지금처럼 SNS가 발달된 나라에서는 당의 원칙과 소신이 명확하면 좀 더디기는 하지만, 시민들의 호응을 지속적으로 받을수있을듯한데......끝없는 자신들의 욕심과 외줄타기에 너무나 실망스럽습니다. 아마도 이런 결과가 나오는것은 기존 정치인들의 지난 경험에서 나오는 구태의식탓이 아닌가란 생각을 하게됩니다. 민의를 반영못하는 정당은 앞으로 존재하기 어렵지않을까란 생각을 하는데......아직도 구태정치하는 사람들은 민의와 정치를 분리해서 생각한다는 생각이듭니다
참여댓글 (1)
  • yoo72

    2020.03.07 12:24:33
    정의당은 촛불혁명의 정신을 배신할 것인가?
    끝내 자신들의 밥그릇 지키기에 운명을 걸 것인가?
    저는 지금까지 총선에서 지역 후보는 민주당에, 비례 후보는 정의당에 투표를 해왔던 사람입니다.
    하지만 이번 총선에서 정의당의 행태에 절망하고 있습니다.
    정의당이 이런 식으로 계속 행동하여 적폐세력에게 1당의 자리를 빼앗기게 되고, 적폐청산이라는 역사적 과업을 그르치게 한다면 그 과오는 일제에게 나라를 빼앗긴 것에 버금갈 것입니다.
    정의당은 시대의 흐름을 잘 읽고 신속, 정확한 판단으로 역사에 죄를 짓는 일을 피하기 바랍니다.
    정권은 교체되었지만, 아직 주류는 교체되지 않았습니다.
    적폐청산은 진행 중입니다.
    부디 매국노의 자리에 앉지 마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