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노원병 후보 최고위원회 전략추천 관련

4월 24일 노원 병 보궐선거와 관련한 오늘 제28차 최고위원회의 결과를 말씀드리겠다.

진보정의당 최고위원회는 이번 노원 병 보궐선거에 출마할 후보로 김지선 씨를 전략 추천하기로 하였다.

진보정의당 노원 당원인 김지선 씨는 오랜 기간 여성의 전화와 여성노동자회 등에서 활동하면서 여성운동가, 인권활동가로 살아왔으며 노원 지역에서 수년 동안 ‘함께걸음 의료복지 사회적 협동조합’의 이사와 마들 주민회에서 일하며 노원주민들과 함께 지역 활동을 해온 분이다. 가난 때문에 학업을 포기하고 어린 나이부터 공장생활을 시작하였으나 노동자의 권익을 위해 활동하다가 두 번이나 구속되기도 한 노동운동가이기도 하다. 그러나 40대에 검정고시를 거쳐 50대에 방송통신대를 졸업하고 사회복지사가 되어 우리 사회의 수많은 약자들을 위한 복지사회를 이루고자 노력해온 분이기도 하다. 또한 민주노동당 창당시절부터 진보정당의 당원으로 일해오신 분이다.

진보정의당은 이번 노원 병 보궐선거가 사법부의 부당한 판결에 맞서 재벌개혁과 사법개혁의 정의를 실현하고 삼성X파일 사건의 진실을 국민법정 앞에 세우는 선거라는 성격을 분명히 밝힌바 있다. 이번 선거의 국민적 심판을 가장 잘 실현할 후보가 김지선 씨이다.

또한 오랜 노원구 지역 활동으로 지난 총선당시 노원유권자들이 선택한 뜻을 제대로 실현하고 지역발전과 노원 서민의 요구를 받아 안을 가장 경쟁력 있는 당의 후보이다.

진보정의당은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전국위원회의 전자투표를 통해 김지선 씨에 대한 승인절차를 거쳐 최종 후보를 확정한다. 승인이 확정되면 3월 10일 일요일 당의 지도부, 의원단들과 함께 후보출마선언을 할 예정이다.

대한민국의 정의를 바로 세우고 노원유권자의 뜻을 제대로 실현할 진보정의당의 선택에 대해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

2013년 3월 8일

진보정의당 대변인 이 정 미

별첨 : 김지선 노원병 후보 프로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