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노동본부,서울교통공사 민간위탁 수행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취재요청서
일시: 2019년 12월 19일 오전 10시
장소: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서소문별관 2동 2층)
9호선2,3단계 · 김포도시철도 · 서해선
서울교통공사 민간위탁 수행 이대로 좋은가? 토론회 개최
- 서울교통공사 자회사 3곳,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환경에 시달려
- 안전인력도 턱없이 모자라 노동자와 시민의 안전 위협 우려
- 19일, 자회사 운영의 근본 문제 진단 후 해결 방안을 위한 토론 진행
○ 서울교통공사는 현재 서울지하철 1~8호선 외에 9호선2,3단계와 김포도시철도, 서해선 등 3곳에서 자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회사들의 운영 실태는 마치 70~80년대로 돌아간 듯 노동자들은 저임금과 열악한 노동환경으로 고통 받고 있어 파업까지 불사하며 처우개선을 호소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 서울교통공사는 자회사 운영에 대해 “대내외 철도 운영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무인운전, 기술축적 등으로 국내외 경전철 운영사업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라는 이유를 대고 있지만 실제로는 통섭형 근무, 1인 역사 등 최소한의 인원과 비용만으로 지하철을 운영해 실적을 쌓겠다는 것으로 보이며 이로 인한 위험부담은 오로지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전가되고 있습니다.
○ 서울교통공사의 이러한 민간위탁 자회사 운영이 어떻게 시작되게 되었는지, 자회사 노동자들은 모회사 노동자들과 동일한 수준의 노동을 하면서도 왜 노동조건은 극과 극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인지 근본원인을 분석하는 토론회를 개최하고자 합니다. 이 토론회에는 3곳의 자회사 노조들에서 참여하여 생생한 현장 실태에 대해 증언을 할 예정입니다.
○ 귀 언론사의 적극적인 취재를 바랍니다. 끝.
2019년 12월 18일
정의당 노동본부 (본부장 김영훈)
- 토론회 개요 및 순서 -
○ 토론회 개요
· 일시 : 2019년 12월 19일(목) 10:00
· 장소 :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서소문 별관 2동 2층)
· 주최 : 서울시의회
· 주관 : 정의당노동본부, 정의당서울시당, 권수정 서울시의원, 공공교통네트워크,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 사회 : 최용 정의당 노동본부 집행위원장
· 인사말 : 권수정 서울시의원
강효찬 궤도집행위원장
○ 토론회순서
- 좌장 : 김영훈 노동본부장
- 발제 : 김상철 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위원장
- 토론 1 : 박원준 서울교통공사 노동이사
- 토론 2 : 정문성 서해선지부장
- 토론 3 : 신상환 메트로 9호선지부장
- 토론 4 : 이재선 김포도시철도 지부장
- 토론 5 : 서울시 도시철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