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정의당 윤소하 국회의원, 정의정책연구소 공동주최 ‘한국 산업구조의 전환과 대안모색’ 토론회

일시 : 2019년 10월 23일 (수) 오전 10시

장소 :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

정의당 윤소하 의원과 정의정책연구소는 공동으로, 2019년 10월 23일(수)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간담회실에서 ‘한국 산업구조의 전환과 대안모색’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권수정 서울시 의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문종인 정의정책연구소 연구위원, 권현정 한림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양세훈 한세대 사회적경제학과 겸임교수, 이동광 정의당 생태에너지운동본부 차장이 발표자로 나온다. 발표자들은 구조조정기의 한국 산업에서 환경에너지와 돌봄서비스가 가진 산업으로서의 가능성, 여기에 저성장체제 속에서 한국의 산업이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김경미 보건의료노조 미조직위원, 김민정 한국환경사회학회 이사, 한상균 권유하다 대표(전 민주노총 위원장)이 나와 제조업, 환경에너지, 돌봄서비스의 경계를 넘어 구체적이고도 포괄적인 토론을 진행할 전망이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돌봄사회와 돌봄민주주의를 지향하는 좋은 돌봄체계 구상, 에너지 전환측면에서 공동체 자산화 방안, 환경산업의 정의로운 전환에 대한 정책방안이 제시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특징은 각 부문 내 정책에 국한하지 않고 산업간 경계를 넘어 학계·현장·노동 전문가들이 함께 우리 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논의하는 데 있다.

현재 산업구조조정과 기후위기에 직면해 있으며, 이러한 위기는 무엇보다 사회의 약자들에게 더욱 큰 시련을 가져다 줄 것이기 때문에 불평등 문제, 복지 확대, 산업전환의 측면들을 함께 풀어야함을 지적할 것이다. 사회경제불평등과 기후위기, 저성장으로부터 오는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성장과 고용 이데올로기를 버리고 삶과 노동의 이데올로기로 전환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하고 토론할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2019년 10월 22일

정의정책연구소
 

담당 : 연구위원 이동한 (070-4640-2389, cosmizer@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