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그리고 바른미래당 이외에 제 정당들은 정치 양극화에 따른 보수대 진보, 1대1의 선거 구도를 감안한 선거전략을 이미 모색하시고 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그러나 개혁입법. 특히 선거제법안이 어떻게 국회에서 처리되는 가를 나는 두 눈 부릅뜨고 주시하겠다고 다짐합니다.
홍준표 전대표가 서*원의원을 향해 노추라고 비난한 말이 생각난다.
광화문광장의 손학규 바른미래당대표님을 뵈면서 다시 노추라는 그 말이 생각난다.
지방선거 이후(?) 당지지율이 10%를 넘지 않을 경우 당대표직을 사퇴하시겠다는 그 말씀을 하셨다고 기억하고 있다.
지방선거 이후, 지금의 여당이 핀치에 몰린 상황에서도 바른미래당의 지지율은 10%에 못 미침을 방송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손학규대표님께서 조국의 부정의와 문재인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을 정책실패(?)라고 비난할 자격이 있는지 묻고 싶다.
유승민계의 탈당하지 않겠다는 선언(?)이 있다면 원내대표를 사퇴하겠다고 말하고 그 약속을 지킨 김관영 원내대표가 상대적으로 훨씬 바람직하고 신뢰가 가는 정치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나는 ‘따뜻한 보수“, ”증세없는 복지는 허구다“라고 외친 유승민에 열광했다. 나는 유승민과 유정복, 그리고 남경필을 좋아했다. 물론 도꼬다이 홍준표도 좋아했다.
그래서, 지방선거 때는 이재명 현지사가 싫어서가 아니라 남경필 전지사가 재선을 못할 이유고 없고, 4년(?)을 했으면 더 잘 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남경필지사에게 표를 던졌고, 더불어민주당, 민중당, 정의당 후보에게 표를 던졌다.
유승민의원의 사드나 대북정책에는 동의하지도 않고 반대한다.
그러나 보수의 가치라는 입장에서 그의 그 발언과 행보에 열광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아니다. 역시 그도 어쩔 수 없는 수구 정치인이라는 생각에 이르렀다.
나는 검찰개혁이 아니라 사법개혁에 동의한다.
그러나 합의를 준수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선거제법안을 먼저 처리하기로 합의했고 새로운 합의가 동의를 얻지 못 한다면 최초의 합의를 지키는 것이 정의라고 생각한다.
나는 사법개혁보다 정치개혁을 더 원하는 사람이다.
나는 타당은 몰라도 자유한국당이 공수처가 대통령과 집권당의 시녀로 정적과 반대당을 압살하기 위한 기구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 나로서는 정말로, 정말로 동의도 이해할 수도 없고, 더 나아가 자유한국당이 그런 말을 한다는 것이 어처구니 없다. 코메디다.
결국 권력쟁취, 오로지 권력쟁취, 권력탈환 그것 이외에 무슨 민생이 있겠습니까? 그러나, 그 당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나는 인정한다.
더불어민주당이 개혁을 원한다면 공수처의 견제를 위해서 권은희법안을 긍정적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나는 경제적인 면에서 최하위계층에 속하고 그것이 주관적이 아니라 객관적인 판단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나는 30년 넘게 경제, 오로지 경제, 밥이 하늘이다, 성장만이 살 길이다, 트릭클다운이니 낙수효과니 하는 성장위주의 경제정책을 집행한 정부만 봐왔다. 그러나 나의 판단은 그것이 허구였다라고 생각하고, 낙수는 없었고 사학비리의 고유목적사업준비금같이 기업의 사내유보금으로 어마어마한 자금이 누적되었고 낙수효과는 없었으며 수출이 나와 같은 사람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는 아무런 도움도 없었으며 도리어 역효과를 낳았다고 생각한다. 우리 모두가 알 고 있듯이 100년 이례 전례없는 미국의 보호무역주의, 중미무역분쟁, 이를 통한 중국경기의 둔화 이것이 우리 경제에 심각한 타격을 가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더불어민주당과 문재인정부가 일본의 수출규제를 또 다른 요인으로 언급하는 것에는 잘 모르겠다. 개혁에 동의하고 경제적 어려움은 아이들한테 미안하지만 나는 참고 감내하겠다.
경제파탄이 문재인정부의 실정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전혀 동의하지 않는다.
소득주도 정책은 아직 실패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다만, 대북경협이 변수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