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 [브리핑]여영국 원내대변인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 세월호 유가족 공격자를 추천한 자유한국당은 제 정신인가”

[브리핑]여영국 원내대변인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에 세월호 유가족 공격자를 추천한 자유한국당은 제 정신인가

 

한국당이 사회적참사특별조사위원회위원으로 극우성향 인터넷 매체인 프리덤 뉴스대표 김기수 변호사를 추천했다. 한마디로 제정신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김기수 변호사는 그동안 인터넷 매체를 통해 세월호 유가족을 공격해왔던 것은 물론, 그가 대표를 맡고 있는 프리덤뉴스는 5.18광주민주화운동에 북한군이 개입되었다는 보도를 하는 등 차마 눈뜨고는 보기 힘든 왜곡을 일삼는 매체다.

 

이런 행태를 보이고 있는 인사를 세월호 사건의 진상조사를 맡고 있는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에 위원으로 추천한다니 해도 해도 너무한 것을 넘어 한국당에 생각이라는 것이 있는지 묻고 싶을 지경이다.

 

이미 박근혜 정권 시절, 세월호진상조사위원회는 진상조사는커녕 그것을 방해하려는 한국당 추천 위원들의 방해로 인해 제 역할을 할 수가 없었다. 이번에야말로 그런 과거를 넘어서 제대로 된 조사를 해도 모자랄 판에 이런 인사를 추천했으니 그 뻔뻔함에 기가 찰 노릇이다.

 

한국당은 더 이상 세월호 진상조사를 방해하지 말고 김기수 변호사에 대한 추천을 즉각 철회하라. 제발 조금이나마 상식적인 행동을 할 것을 한국당에 다시 한번 촉구한다.

 

2019. 8. 8

정의당 원내대변인 여 영 국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