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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여영국 원내대변인일본 넘어서기 위해 노력할 때 반북-정부 때리기에만 몰두하는 황교안 대표

 

대한민국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여러 엄중한 상황에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대통령이 벙어리 모양이 됐다며 장애인 비하 발언까지 하면서 오직 반북과 정부 때리기에만 몰두하고 있다.

 

아베정권의 화이트 리스트 제외결정으로 한·일간 경제 전쟁이 확대되는 가운데 미·중간의 무역 분쟁이 환율전쟁으로 확대돼 경제의 불안정성이 증폭되고, 미국의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인상,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구, 중거리 미사일 배치 시사 등으로 우리를 둘러싼 군사·경제적 압박과 위협이 증대되고 있다.

 

또한 미국은 북한을 방문한 사람에 대해 무비자 입국을 제한했다. 이는 북한에 대한 압박이자 남·북간 경제협력을 견제하는 조치이기도 하다. 이런 가운데 한미군사훈련에 맞대응하는 북한의 미사일발사 문제까지 겹쳐서 한반도 정세는 매우 복잡하게 얽히고 있다.

 

이런 복잡한 정세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본의 경제전쟁에 온 국민이 분노하고 국가 차원의 대응을 해나가고 있는 시점에서 황교안 대표는 지속적으로 북한 때리기, 문재인 정부 때리기에만 급급하고 있다. 더불어 황 대표는 남북경제협력으로 경제위기의 돌파구를 마련하자는 문재인 대통령의 언급까지 문제 삼고 있다. 비록 남북경협이 지금의 사태를 당장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해도 중장기적으로 한반도 정세를 안정화시키고, 경제적으로는 일정하게 숨통을 틔운다는 사실을 모를 리 없는 황교안 대표가 북한 얘기만 나오면 자동반사적으로 반대부터 하고 보는 것은 반북이 체질화된 황 대표의 고질적인 문제다.

 

때로는 서로 싸우다가도 공동의 과제가 등장하면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하는 것이 마땅하다. 자신들에게 붙어 있는 친일 딱지를 가리기 위해 사사건건 북한 때리기, 정부 때리기에 몰두하는 한국당이 이성을 찾기 바란다.

 

덧붙여 황 대표가 대통령을 비난하면서 벙어리가 됐다는 등의 장애인 비하 발언을 삼가줄 것을 요청한다.

 

2019 87

정의당 원내 대변인 여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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