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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기업신고방

  • 현장에서 일을 하다 다쳤습니다
2019년 3월12일 삼성SDS 춘천 데이터센터 직발업체 대명GEC 외주포설팀에서 일을 하던중 계단을 내려가다 발 뒷굼치 골절이 되어 다쳤습니다
병원에 가서 진단을 받은결과 중골이라는 전치6주와 발을 디딛수 있는 기간이 최대 3개월 이상에 재활이 3~4개월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 당시 회사에서는 포설 팀장인 편상복이란 사람에게 공상처리에 대한 부분을 일임했었고 공상처리를 하자며 서약서를 작성해서 내밀었었고 그때 수술 직후라 자세한 내용은 보지 못하고 다쳤을 당시 미안한 마음에 나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볼까 미안한 마음이 더 커서 싸인을 했습니다
서약서 내용은 다 기억이 나지 않지만 수술비 및 입원비를 제한 나머지 금300만원을 준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근데 수술후 재활기간 4개월 내내 10원한장 받은적없고 그간 벌었던 돈으로 하루 한끼씩 먹고 통근치료까지 하며 근근히 살았습니다 언젠간 주겠지 했지만 제가 사람을 너무 믿었나 보내요

그런데 다리가 계속아파 타 병원 진료를 보았는데 재수술이 필요하다고 애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돈한푼 가진거 없이 아픈나머지 수술후 입원치료 중입니다
재입원전에 생활이 힘들어 거동은 불편한데도 한푼이라도 벌기 위해 일도 나가 보았지만 너무아픈 나머지 2시간도 걷지도 서있지도 못한 상태가 되어 포기를 해야 했습니다
저도 나이도 있고 지방에서 돈 벌겠다고 올라와 있다보니 돈도 없고 너무 답답하여 그때 당시 대명 현장소장이었던 홍승달소장에게 연락을 하여 이러한 상황을 애기를 하니 대명측에서는 외주를 넘겼기에 도와드릴수 없다라는 말이었고 그 후에 대명 본사에 전화를 해 본사 안전부장과 통화를 했지만 그분 또한역시 현장 소장에게 말해놓겠다
결국 본인책임은 없으니 그 아랫사람 또 그 아랫사람 매번 이런식으로 그리고 모든 통화한 이들의 책임회피...

물론 그 분들도 4개월이 지난 시점에 전화가 오니 황당하겠죠 그런데 지금 제 심정은 어떻겠습니까?
도저히 책임져 줄꺼 같지도 않고 누구한명 나서서 처리 ㅅ내줄꺼 같지도 않아서 글을 적어봅니다

정신없이 적다보니 잘적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약을 해보자면 이런식입니다

최초 다친 후에 담당팀장이 수술비 및 금300만원 제시한 후 공상서약서 요구를 하였고
수술후 4개월이 지난 지금 10원한장 지원이 없이 본인이 그간 번돈으로 물리치료 및 외래진료와 재활비용으로 사용을 하였고
수술이 잘못되어 재수술후 입원상태와 앞으로 들어갈 병원비 및 재활비용에 대한 부분을 회사측 및 담당팀장과 외주 사장들이 책임 회피를 하였습니다

정말 너무답답하고 믿고 일했던 사람에게 배신감도 들고 어디에다 애기할 방도가 없어 글을 남겨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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