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김종대 수석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정개특위 위원장 결정 관련
더불어민주당이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맡기로 결정했다. 홍영표 전 원내대표에게 특위위원장을 맡기기로 한 민주당 결정은 선거제도 개혁 완수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보인다. 매우 적절한 결정이다.
그러나 여전히 갈 길이 멀다. 여야는 튼튼한 공조와 긴밀한 협력으로 선거제도 개혁을 완수해야 한다. 자유한국당 또한 당장 눈앞의 당리당략을 따지기보다, 정치개혁이라는 거스를 수 없는 시대적 소명 앞에 뜻을 함께 해주기 바란다. 여야가 모두 함께 머리를 맞대 보다 합리적인 개혁안을 도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선거제도 개혁은 시대적 소명이자 국민의 명령이다. 국민의 뜻이 온전히 반영되는 선거제도 개혁이야말로 곧 정치개혁의 시작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정의당은 온 힘을 다해 선거제도 개혁을 관철시킬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선거제 개혁을 통한 정치개혁 의지를 확고하게 이어나가주기 바란다.
2019년 7월 18일
정의당 수석대변인 김 종 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