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원교육
  • 당비납부
  • 당비영수증
    출력
  • 당비납부내역
    확인

[교육] 토론게시판

  • 계양 5월 소모임 보고 페미니즘 스터디 3


(인천계양을) 페미니즘 스터디3

모임 일시: 2019/5/15(수)

장소: 신동라브리(신동민 부위원장 자택)

학습주제: 섹슈얼리티와 성의 정치학

● 빨래하는 패미니즘 3부: 페미니즘이 집안 일을 해주나요?
● 젠더와 사회 165쪽~202쪽 
● 발제자: 이정진 / 서기: 안정아
● 참석자: 박인숙, 신동민, 공영찬, 김경해, 이정진, 황정훈, 안정아(7명)

발제 내용

1. 빨래하는 페미니즘

- 보부아르의 <제2의 성> “여성성이 생물학적 운명보다는 사회적 구조물이라는 한계” 다른 말로는 “여자는 여자로 태어나지 않으며 여자로 만들어진다. 여성 개인을 사회 변화의 주도자로 인식하기를 강하게 주장

- 개인이 사회 변화의 주도자가 되기 위해 가장 적합한 말은 (참여)

- 참여라는 틀 아래 페미니즘 운동의 중심은 어디고 그 핵심이 유의미함을 가지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저자의 답: “여자들이 자신의 나약함이 아닌 강인함을 사랑하고, 스스로에게서 도망치지 않고, 스스로를 발견하고, 스스로를 비하하지 않고 당당하게 자기주장을 펼치는 것이 가능해지는 날, 그날 비로소 사랑은 남자들에게 그런 거처럼 여자들에게도 치명적인 위험이 아닌 삶의 근원이 될 것이다.”

- 프리단의 <여성의 신비> “여자들 또한 사람이다.” 라는 것으로 여성도 여성이 아닌 한 인간으로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야 한다

- 육아의 대가를 가치를 유형적인 비용의 관점으로만 설명한 점과 이로 인해 집안일을 제3자에게 대가를 지불하는 방식으로 전환해 확대해가는 우리사회의 모습이 가진 한계나 문제점에 대한 고민

2. 젠더와 사회

- 여성주의자들이 여성운동가들의 주장이 “개인적인 것이 정치적인 것이다.” 라고 하였고, 파이어스톤은 “성차별이 계급차별이나 인종차별보다 훨씬 심각하며 비가시적이다.” 라고 주장하면서 남성이 여성을 지배하는 체계를 분석하기 위해 성계급이라는 용어를 제안했다. 이 근거를 통해 성적기회의 평등이 우선이 아니라 경제적 사회적으로 동등하지 않은 남녀 간 관계에서 성적 괘락이란결국 남성만을 위한 것이다. 

- 남녀 간의 관계는 본질적으로 권력과 지배를 포함하는 정치적인 것으로 성폭력은 사사로운 갈등, 성차에 따라 본질적으로 다른 성적 욕망에 의해서가 아니라 우리사회에 공고화 된 다양한 권력관계, 사회구조적인 성차별과 밀접히 관련되어 있으며, 여성의 낮은 사회적, 경제적 지위와 문화적 편견(성적 편견), 젠더, 인종, 민족, 계급, 나이 등에 관한 통념 등이 긴밀하게 얽힌 결과라고 했다. 

인상 깊었던 내용

경제적이나 사회적으로 우월한 여성들이 그렇지 못한 여성들을 가사 도우미나 대리모로 비용을 지불하며 쓰는 것에 대한 문제의식: 여성들 사이의 차별 문제에 대해 “교차성”에 대해 주목하지 않으면 여성의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 도서 ‘세계의 하녀” 참조

국가별 성매매 제도와 관점 비교

- 성노동 Vs 성매매 두 관점은 항상 충돌한다. 전 세계적 논쟁 지점임

토론내용

육아는 여성들이 키우는게 더 좋다는 의견에 대하여

- 아이들은 부모에게 커야 한다. 엄마, 아빠 선택의 문제가 아니다.
- 사회적 시스템이 보충해 줄 필요가 있다.
- 기존의 사회적 통념에 의한 것이다. 여성을 도와준다는 표현은 원래 여성의 일이라는 의미, 기존의 인식이 그대로 내려옴
- 남자도 육아에 관심을 가지고 훈련을 한다면 충분하다.

당신은 누구십니까? 라는 질문에 대한 각자의 답변은?



 

- 저는 “ㅇㅇㅇ 입니다.’ 나 자신이 남과 구분되는 유일한 사람이다.
- 남자들은 거의 ‘직업’으로 자신을 말한다.
- 계양의 신동이다
- ㅇㅇ을 꿈꾸는 ㅇㅇㅇ 입니다. 누구의 엄마라 불리는 것은 안타깝다.
- 정치인 ㅇㅇㅇ이다.
- 한마디로 대답하기 어려운 질문이다.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