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여성위원회, 고용평등주간 채용성차별 근절 캠페인
[보도자료] 여성위원회, 고용평등주간 채용성차별 근절 캠페인

정의당 여성위원회를 비롯해 여성·노동·청년 등 단체가 참여하는 <채용성차별 철폐 공동행동>이 5월 27일 고용평등 주간을 맞이하여 채용성차별 철폐를 위한 캠페인을 추진한다.

2018년 금융권 채용성차별 건이 적발된 후, 지속적으로 채용성차별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면접에서 여성 지원자에게만 결혼-남자친구-출산계획에 대해 묻는 등 불리하게 대우하고, 심지어 점수를 조작하는 등의 방법으로 채용에서 배제하는 일과 같이, 성별을 이유로 여성을 채용에서 차별하는 것은 한국사회에서 오랜 관행이다. 하지만 <남녀고용평등법> 7조에서 “사업주는 근로자를 모집하거나 채용할 때 남녀를 차별하여서는 아니 된다”라고 분명히 고지하고 있다.

여성은 임금에서부터 고용형태, 그리고 승진과 배치, 퇴직까지 고용관계에서 많은 부분 성차별을 겪어왔다. 이에 더하여 채용과정부터 여성 예비노동자를 차별하고 배제하는 행위는 여성의 노동권을 입직 이전에 박탈해버린다는 점에서 매우 악질적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 한국사회의 뿌리 깊은 채용성차별의 관행, 채용성차별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해 다음과 같이 채용성차별 근절 캠페인’을 진행한다. 

- 시기: 고용평등주간인 다음주 5/27(월)~5/31(금)
- 대상: 채용성차별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
- 방식: 
1) 아래 이미지. 채용성차별 근절 손피켓을 들고 인증샷 찍어 SNS에 올리기, 
2) 각 SNS에 #고용평등주간 #채용성차별_안돼요 #결남출_묻지마세요 해시태그 달아서 올리기
3) 채용성차별 제보창(goo.gl/K8cXQZ)에 부당한 사례 제도하고 제보창 홍보하기.


정의당 여성위원회는 <채용성차별 철폐 공동행동>과 함께 성차별 채용을 근절시키고 여성이 당당하게 일할 수 있는 나라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 

2019년 5월 27일
정의당 여성위원회 (위원장 박인숙)


문의: 여성위원회 김가영 차장



참여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