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을 블랙기업에 올립니다. "정부 출자기관이 명백히 예산 낭비했다"는데, "그렇네 예산 낭비네"가 감사원에 답변이었습니다.
감사원 좀 국회에서 감사해주시면 안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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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제보자 정보 :
성명(대표자) : 김용균씨 사망 사고 후속 조치자
근무처(상호명): 서부발전
주소(소재지): 32140,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중앙로 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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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김용균씨 사고와 관련한 언론 보도에서 예산에 잘못된 집행을 사항을 시정 명령 해주시길 바랍니다.
내용:
며칠전 우연히 김용균씨 사망사고 현장에 언론인들 방문 뉴스를 인터넷에서 보았습니다.
지금은 그 기자의 안위를 위해서 인지, 관련 기사가 내려갔거나 관련 내용이 보이지 않지만.
"현장점검에서는 서부발전이 노동자들의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은 채 설비 개선을 하고 ...", "용균씨 사망사고 뒤 서부발전은 점검 지점을 에워싸는 노란색 펜스를 치고 한쪽에 계단을 설치했다. 그런데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펜스가 막고 있어 정작 넘어갈 수가 없게 된다는 게 현장 노동자들의 지적이다."라는 관련 기사는 여전히 존재합니다.
(한겨레 > 사회 > 사회일반 "노동자 의견 귀막고 김용균에 책임 전가…태안화력 개선의지 있나")
원문보기:
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88705.html#csidx28af45fd39a3d1781b4c0f00fcbae5c
비슷한 기사에는 이 내용이, 이 기사의 최초 보도 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서부발전에서 현장 노동자들을 의견을 제대로 듣지 않고, 후속 조치로 계단을 엉터리로 설치 했다. 후속 조치 담당자들이 현장도 제대로 확인 안하고 예산을 써버린 (낭비 해버린) 문제이다. 식으로 기사가 올라와 있었습니다.
'예산' 잘못 집행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는 뉴스 기사는 지금은 찾기가 힘듭니다. 하지만 명백한 공기업 서부발전에 예산의 잘못된 집행 사례입니다. 서부발전은 그와 관련한 입장 표명은 거의 1주일이 다 되어 가는 지적 사항임에도 아직도 없습니다.
감사원에서 이 예산 집행과 관련하여 서부발전으로 관련한 입장 표명을, 좀더 정확히는 감사를 해주셔야 하겠습니다. 서부발전에 문제가 아닌 감사원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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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답변:
감사원 제보,신고 번호: 2019-민원-03140
진행상태: 처리완료
처리부서: 대전사무소
부서연락처: 042-481-6731
2019-04-22 답변내용:
1. 감사원은 국민이 겪는 어려움과 각종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습니다.
2. 귀하께서 2019.4.15. 감사원에 제출하신 감사제보(분류번호 제2019-민원-03140호)를 검토한 결과, 신문·방송 등 언론매체를 통해 이미 공개된 내용으로서 새로운 증거가 없는 사항으로 종결처리 하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3. 귀하께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