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당 교육연수원장 강상구입니다.
교육연수원에서는 지난 1월 말에 올해 교육 계획을 공지했었습니다.
이 가운데 몇 가지 일정 변경이 있어서 말씀드립니다.
우선, 지난 9일로 예정되어 있던 당원 교육 자료 발송을 며칠 지체하게 됐습니다. 다른 이유는 아닙니다. 자료 편집 작업이 늦어졌습니다. 외부 요인이 아니라 저희들 내부의 사정으로 일정을 지키지 못한 점, 당원 여러분께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보궐 선거 등 바쁜 일정이 있긴 했었으나, 그 상황까지를 감안해서 일정을 잡았어야 했는데 욕심이 앞섰습니다. 최대한 작업해서 다음 주 월요일(4월 15일)까지는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아울러, 4월 17일로 예정되어 있던 시민강좌 역시 약 2-3주 가량 미루게 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립니다.
상반기 시민정치강좌는 한반도 평화를 주제로 한 것이었습니다. 애초에 북미정상회담의 결과에 대해 낙관하고 있었던 터라, 그 점을 전제로 정의당의 입장에서 새로운 한반도 체제와 관련하여 다룰만한 내용이 있겠다 싶었던 것이었는데요. 하노이 회담이 성과 없이 끝나면서 저희 계획에도 변경이 불가피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새롭게 강좌를 기획하는 데 꽤 시간이 소용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대한 빠르게 다시 준비하여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 당원 여러분께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교육연수원장 강상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