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구(노동상담)

  • 산업단지 청년교통비 지원사업
안녕하세요

경북 경산 진량공단에서 비정규직 경비원으로 근무를 하고있는 근로자입니다

작년부터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청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이 정책에 문제가 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는 지원대상인데 저는 비정규직 근로자라서 대상에서 제외되었습니다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에 절반은 비정규직 근로자인데 절반은 돈을 받고 절반은 못받습니다

취지가 어려운 청년들에게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하지만 저의 경우는 법의  사각지대에 있는 것 같습니다

정규직 근로자가 당연히 복지도 급여도 많은데 비정규직근로자라고 안된다니 너무 억울합니다 

따지니까 회사소속 비정규직이면 된다고 대답합니다

비정규직 대부분 용역업체를 통해 고용되는데 회사소속 비정규직이라니요

제가 비정규직이라서, 제가 못나서 그렇다고 처음에 생각했었는데

지금은 나라의 정책이 잘못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사안도 정책에 반영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참여댓글 (1)
  • 노동이당당한나라본부

    2019.03.29 15:19:56
    안녕하세요.

    도급 계약방식의 인력운영의 문제점에 대하여 정의당에서 깊은 고민과 함께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여러 가지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용역 계약방식으로 인한 비정규직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근로조건을 보호하고자 하고 있으니 지금처럼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소중한 의견을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