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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논평

  • [정책논평/브리핑] 교육부 차원의 혁신학교, 밑거름 되기를

교육부 차원의 혁신학교, 밑거름 되기를


교육부는 27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학교공간 혁신 합동추진회를 갖는다. 학생 중심으로 교실과 놀이 공간을 바꾸기 위해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댄다. 

추진회 이후 관련 사업들이 통합 추진된다는데, 그 중 하나가 미래형 혁신학교다. 교육부 차원의 혁신학교 사업이 시작되는 것이다. 

교육청 혁신학교 중에서 4년차 이상을 대상으로 4월, 20교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한다. 교직원의 자발성과 학부모 참여에 ‘학교공간 혁신’을 결합하고, 학생에게 유익한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란다. 

올해 20억원 예산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이 내실있게 준비되어 소기의 성과 거두기를 바란다. 혁신학교에 대한 여러 이야기가 있는 상황에서 긍정적인 측면은 강화되고 부정적인 측면은 불식시키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이다.

시도교육청이 하는 혁신학교는 2018년 기준으로 1천 525교다. 대구, 대전, 경북 등 소위 ‘보수교육감’ 지역도 하고 있다. 대한민국 학교교육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기 때문이다. 

문제는 지나침이고 성급함이다. 빠른 확대, 성과 보여주기는 실패의 지름길이다. 차근차근 진행하기, 준비 부족하면 기다리기는 성공의 열쇠다. 교육부 차원의 혁신학교가 밑거름 되기를 기대한다. 간판 뿐인 혁신학교는 정리가 답이다. 

2019년 3월 26일
정의당 정책위원회 (의장 김용신)

담당: 정책위원 송경원(02-788-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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