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석 대변인, 산천초목을 떨게 하는 정의당 한 석, 여영국
일시: 2019년 3월 25일 오후 3시 20분
장소: 정론관
산천초목을 떨게 하는 정의당 한 석, 여영국
5명의 국회의원을 갖고 있는 정의당을 향한 공격이 도를 넘었다.
오늘 자유한국당은 초록은 동색이니 민주당과 합당하라는 말을 뱉고, 바른미래당은 방송국에서 찾아야 할 PD를 정의당에서 찾고 있다. 여기에 더해 민중당은 노회찬 대표님을 언급하며 가짜뉴스를 뿌리고 있다.
물론 이해는 간다.
자유한국당은 100석이 넘는 국회의원을 갖고 있어도 국민의 사랑은커녕 국민의 뭇매만 맞으니, 삐뚤어 질대로 삐뚤어 진 것이다. 무려 5시간 반이나 되는 시간을 단식한다고 떼를 써봐도 안 되고, 국회의원 총 사퇴한다 해도 세상은 들은 척도 안 한다. 너무나 무심하고 애석한 세상일 것이다.
바른미래당은 어느 순간 움켜쥔 손 안에 모래처럼 사라진 미래를 찾아 성산으로 왔지만 여영국이란 커다란 존재에 부딪혀 갈 곳 몰라 하고 있다.
민중당은 흡사 얼마 전 블룸버그 기사에서 언급되었다며 '문재인 대통령,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란 말을 내뱉은 자유한국당의 모습을 연상시킨다. 노회찬 대표로 인해 누구보다 가슴 아픈 사람들은 그 누구도 아닌 유가족과 국민들과 정의당 당원들이다. 노회찬 대표에 대한 거짓 기사를 인용해 노회찬 대표를 욕보이지 마라.
일어날 힘도 없는 이들이 다시 하나가 되어 대한민국 역사를 부정하는 이들에게 맞서고 있다. 조금이라도 마음 속에 진보라는 불씨가 있고 노회찬 이란 이름에 고마움이 있다면 가짜뉴스를 중단하기 바란다.
정의당이란 이름만으로도 제 역할을 못 하는 정치집단에겐 두려움의 대상이 된다. 이제 정의당은 4.3 보궐선거를 통해 한 석이 아닌 한 석이 더해져 더 강한 정의당으로 거듭날 것이다.
2019년 3월 25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