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당진시장의 만행을 당대표님들께 알리려 합니다.
정의당 대표님! 현 문재인 대통령님의 정책은 고용 및 청년 일자리창출을 최우선 과제로 삼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 정부의 고용 정책에도 역행하는, 김홍장 당진시장은 당진학교급식지원센터
70여명(20대~50대) 직원과 300여명의 가족, 그리고 700여명의 농민들을 각종 음해와 공권력을 앞세워 강제 해산 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단한명의 고용도 책임지려 하지 않고 있습니다.
당진시학교급식지원센터는 2007년 당진시와 상호 파트너쉽을 가지고 전국 최초라는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설립하여, 당진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약 2만 5천여명의 안전한 급식을 책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전국최고의 급식평가를 받았고, 이와 관련하여 3농 혁신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습니다.
하지만 어느순간 급식센터를 운영함에 있어 공공성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명목하에
김홍장 당진 시장은 공권력으로 충청남도와 당진시 감사를 20일 동안 받게 하였고,
이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회계감사 결과에도 불구하고, 당진시는 자체적으로 고용한 용역 결과에 따라 당진시 직영을 하겠다는 미명하에 학교급식을 공공의 영역에서 다시 민간사업의 영역으로 끌어 내리려 하고 있습니다.
저희 급식센터가 무엇을 잘못했는지 어떠한 이유도! 설명도! 소통도! 듣지 못한채 8여년 동안 직원들이 피와 땀을 흘리면서 안정화 되어가고 있는 급식센터를, 밀실행정을 일삼는 불통의 김홍장 당진시장은 자기편 세력 사람들하고만 소통을 하고, 정작 소통을 해야 하는 저희와는 단 한 번의 자리도 마련해주질 않습니다.
정의당 대표님!
불통의 김홍장 당진시장은 공권력을 이용하여 기득권은 적폐라는 생각으로 단 한명의 근로자 고용문제도 해결해주려는 의지도 없이, 70여명 직원 목숨과 300여명의 가족! 또한 700여명의 계약재배 농민을 길바닥으로 내몰려 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대표님! 저희는 억울합니다.
도와주세요! 제발 공권력을 막아주세요!
당진시학교급식지원센터 직원일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