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문재인 대통령 G20 참석 및 순방 관련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부터 G20정상회의 참석차 순방에 오른다. 이번 정상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한반도 프로세스 가속화에 대한 국제사회의 지지를 두루 얻기 바란다.
지난 주말, UN안보리가 남북철도 연결 위한 공동조사에 제재 면제를 승인한 것은 곧 상임이사국인 미국이 남북협력사업을 지지한다는 메시지로 읽힌다. 북미관계가 순조롭지 않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평화의 제스처다.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정착을 위한 문재인 정부의 역할이 더욱 긴요해지는 시점이다.
이번 G20회의에서 우리정부는 미국과 정상회담을 추진하고 있다. 북미 간 불신을 걷어내고 신뢰와 협조의 선순환을 시작하는 데에는 문재인 대통령의 중재자, 촉진자 역할이 핵심이다. 이번 자리가 2차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의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
2018년 11월 26일
정의당 대변인 정 호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