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자유한국당, 조명균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 관련
자유한국당이 조명균 통일부 장관의 해임건의안을 제출했다.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 제출은 납득할만한 충분한 사유가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자유한국당 해임건의안은 충분한 사유와 사실관계의 확인이 없다.
만약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로 매번 자유한국당식 트집 잡기에 나서면 현 정부에서 해임건의안을 피할 장관은 단 한명도 없을 것이다.
명분 없는 통일부 장관 해임건의안은 정국을 파행과 정쟁으로 몰아가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에 발목을 잡겠다는 자유한국당의 일상화 된 꼼수로밖에 볼 수 없다. 이제 국민들도 자유한국당의 트집잡기에 지쳐가고 있다.
한반도 평화를 위한 담대한 구상과 협력에 각 정당이 앞 다투어야 할 때, 제1야당이 한가하게 반평화 꼼수에만 골몰하고 있으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자유한국당은 더 늦기 전에 한반도 평화 구축을 위한 초당적 협력에 함께 하길 바란다.
2018년 10월 31일
정의당 대변인 정호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