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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최석 대변인, 정의당 창당 6주년 기념행사/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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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변인실   | 2018-10-19 11:0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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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핑] 최석 대변인, 정의당 창당 6주년 기념행사/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의사
일시: 2018년 10월 19일 오전 10시 55분
장소: 정론관
■ 정의당 창당 6주년 기념행사
정의당은 오는 10월 21일 일요일 창당 6주년을 맞아, 오전 11시부터 국회 본청 223호에서 창당기념행사를 진행한다. 이 날 행사에는 전현직 대표단을 비롯해 국회의원단과 주요당직자 전원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약 40여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당색인 노란색을 드레스코드로 지정해 창당의 의미를 더욱 깊게 새길 계획이다.
이 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정의당의 결정적 순간들> 발표다. 정의당의 지난 6년의 역사 중 가장 중요한 11장면을 추린 사진 액자를 지도부가 공개하는 것이다. 11장면을 발표한 후 비어있는 12번째 액자에는 ‘21대 총선 제1야당’으로 도약하겠다는 결의를 채울 예정이다.
언론인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
■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의사
언제나 낮은 자와 함께 하고 고난 받는 이들의 고통을 나누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북 제안을 사실상 수락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프란치스코 교황을 접견하는 자리에서 북한의 초청 의사를 전달하자, “북한의 공식 초청이 오면 갈 수 있다”라며 긍정적인 의사를 밝혔다. 교황의 결단을 크게 환영한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구축하는 과정에서 한국 정부가 두려움 없이 앞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는 격려의 말도 전했다. 그간 교황이 한반도 평화에 각별한 관심을 보인 만큼, 진정성이 더 크게 다가온다. 교황의 방북이 실제로 성사된다면 한반도 평화체제에 강력한 조력자가 될 것이다.
조속한 시일 내에 북한이 공식 초청장을 전달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방북이 확정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아울러 교황의 방북 수락에 문재인 대통령의 노력이 빛을 발했던 것처럼, 방북이 성사될 때까지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
다시 한 번, 프란치스코 교황 방북 의사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이에 대한 보답은 남북이 하나 되어 항구적 평화를 만드는 것으로 생각된다.
평화를 위한 일이라면 언제나 달려가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평안을 빈다.
2018년 10월 19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