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4차 방북 결과
[브리핑] 정호진 대변인,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4차 방북 결과

3개월 동안 한 발짝도 나가지 않았던 북,미가 오늘 한반도 평화정착을 향해 다시 전진하기 시작했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결과, 북한 비핵화 프로세스와 2차 북미정상회담 등을 위한 실무협상단을 구성키로 하면서 교착상태였던 북미 대화에 물꼬가 트였다. 특히 북한의 비핵화 조치에 대한 미국의 상응 조치 논의는 통 큰 빅딜에 성큼 다가섰다는 시그널이다. 
      
금쪽같은 석 달을 보냈기에 이제부터는 속도감 있는 큰 보폭의 걸음이 필요하다. 
정부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졌다. 연내 비핵화와 종전선언에 도달할 수 있도록 주도적인 역할을 계속 하기를 당부한다. 

이제 정치권도 예외 없이 '한반도 평화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 반평화를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더 이상 판문점선언 국회 비준을 거부할 이유가 없다. 이제 자유한국당도 함께 나서야 한다. 판문점선언 국회비준과 남북 국회회담 등을 계속 반대한다면, 평화가 정착된 한반도에서 자유한국당이 설 자리는 없을 것이다.     

2018년 10월 7일
정의당 대변인 정 호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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