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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토론게시판

  • [학습소모임] 용인지역 8월 보고


용인시당에서는 올해 초부터 학습동아리를 운영했습니다.  
상반기에는 "자본론 공부"라는 어려운 책을 가지고, 10주에 걸쳐서 스터디를 진행습니다. 

하반기에는 중앙당의 지원을 받아~! 또 신나게 달려보겠습니다.


노회찬 의원님 사망하신 날..

JTBC 뉴스 브리핑에서 다루었던 그 책.
문재인 대통령이 세월호 단식 중 읽었다는 책.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을 읽었습니다.

총 5명의 당원(류경돈, 이충열, 이동희, 한장현, 황경익)이 모였습니다.
엄청난 비를 뚫고, 어렵게 어렵게 모였습니다.
장소는 용인(죽전)에 위치한 독립서점 "북샾"에서 진행했습니다.
지역경제, 공동체 등을 고려해서 독립서점에서 진행을 했고, 음료, 장소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스터디를 결과보고>

1. 미국 민주주의는 작가의 말대로 완벽한가?
  : 작가는 미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신뢰, 자부심이 엄청 납니다.
하지만, 현재 미국 민주주의를 보면 어떨 생각이 들까?
미국 민주주의가 한국이 나아가야할 대안일까?
미국 민주주의는 과연 완벽한가?
등에 대해서 이야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책이 1) 너무 미국 중심적이고 2)번역이 매끄럽지 않다는 의견 3) 명확한 근거 제시가
부족하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2. 자연스럽게 개혁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 개혁의 방안에는 대부분 동의하였지만, 방향, 속도 등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었습니다.
이 책에서 작가가 이야기하는, 다양성의 존중, 배려 등이 민주주의의 꽃이라고 이야기했듯..
정의당 내에도 다양한 의견이 존재한다는 것.. 다양한 의견을 민주적으로 토론이 가능하다는 점..
정의당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3. 이 책을 읽게 된.. 노회찬 의원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노회찬 의원과의 추억, 정의당에 가입한 계기, 정의당의 방향 등에 대해서 나눴습니다.
비통하고, 아픈 기억이지만 꺼내놓기로 했습니다.


<마치며>

현재 용인시당은 위원장이 없는 사고지역입니다.
하지만 현재 용인시당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당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져주고 있습니다.
용인시당에서는 적절한 시기가 되었을 때, 남양주에 노회찬 의원님 뵈러 단체로 가보려고 합니다.
또한 용인 지역에 정의당이 필요한.. 곳에 다가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용인 지역 내 다양한 시민사회와도 접촉을 늘리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참여댓글 (1)
  • 욱대인

    2018.08.30 11:41:33
    수고 많으셨어요. 다음번 스터디에는 함께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