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9일 청년읽기 3차 토론모임
6월 29일 저녁에 시당사에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미리 정해놨던 모임이었는데,
최저임금 공동문화제 등 투쟁 일정등 개인 일정등이 겹치면서 많은 참여를 하지 못했습니다.
참가자 - 심재홍 당원, 김승연 당원, 김세준 당원
세상을 바꾸는 청년 사회 입문서 책으로 이번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책의 앞쪽의 “읽었던 책 중에 가장 공감이 많이 되는 책이었다.” “청년관련 책중에 가장 쉽게 읽을 수 있었고, 공감도 많이 되었다.” 등 당원들이 많은 공감을 할 수 있는 책이었습니다.
1장, 2장 까지 책의 절반을 읽고 토론을 진행했으며, 아래 내용은 해당 부분의 발제 요약 내용입니다.
노동 파트 – 노동을 아름답지 않게 만드는 것들
- ‘서는 곳이 달라지면 풍경이 달라지는 법이야’ 라는 것에 공감되었다.
- 협동과 나눔의 가치가 97년 이후, 성공제일주의, 경쟁주의로 바뀌었다.
- 정부의 일자리 정책이 양적인 것만 고려하지 질적인 면을 고민하지 않는 다.
- ‘죽을만큼 열심히 하면 저도 가능한 것입니까?’에 공감
- 스펙노동, 열정페이등 임금 불평등 문제가 심각한 사회이다.
- 한국의 노조조직률이 10% 정도라는 것에 충격 -> 이렇게 낮은 줄 몰랐다.
- 노조 조직률이 하락할수록 불평등이 심화된다는 것.
- 쟁의 이유에 대한 편협한 시각.
- 노동자 = 나 라는 인식을 가지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했다.
인권 파트 –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
- 인권 = 인간답게 살아갈 권리
- 사람답게 살고싶다는 분노에서 출발하는 인권은 감정이다.
- 산업재해 사망자가 살인범죄로 사망하는 사람보다 더 많다는 것이 충격적이었다.
- 젠더문제에서 자신이 선택한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분위기로 인해 차별과 폭력상황에 놓인다.
- 장애인도 사회적으로 보호받지 못하고 있다.
- 이주노동자에 대한 차별적 모습
- 메르스 사태당시 공중보건의료와 전달체계의 문제로 인한 공포에 떨었던 기억.
- 암에 걸리면 건강문제보다 의료비 문제를 더 걱정하는 현실
- 아무도 빈곤해질거라고 생각하면서 살지 않는다. 하지만 빈곤은 모두의 문제이다.
- 의료보험의 보장이 확장되는 부분, 군대에서의 인권문제 부분이 공감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