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석 대변인, 근로시간 단축 관련
7월 1일로 근로시간 최대 주 52시간 시대가 열렸다. 주 40시간으로 모든 일을 마치면 좋겠지만 적어도 인간다운 삶을 누리기 위해서는 최대 일주일에 52시간을 넘기지 말라는 정책이다.
근무시간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일한 만큼의 정당한 대가가 주어지는 것이다.
누구든 주어진 근무 시간에 성실히 일했다면 그에 합당한 여유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근무시간을 52시간으로 단축한 것은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첫 단추일 뿐이다.
이 정책의 실행으로 정부는 노동시간을 단축해 노동자의 휴식 시간을 늘려주었다. 이제는 소득 양극화를 해결해 그 시간을 걱정없이 넉넉한 경제적 여유로 채울 방안을 고민해야 할 것이다.
아울러 정부는 주 52시간 정책은 무엇보다 노동자의 인간다운 삶을 위한 것임을 잊지 말고 정책 실행으로 인해 야기 될 문제들에 대해 하나 하나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
2018년 7월 1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