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리핑] 최석 선대위 대변인, 北 최선희 외무성 부상 담화
[브리핑] 최석 선대위 대변인, 北 최선희 외무성 부상 담화 

북한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오늘 아침 난데없는 담화를 통해 미국이 계속 무도하게 나온다면 북미정상회담을 재고하라는 뜻을 지도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어제 한미정상회담에서 양 정상이 북미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한 마당에 당국자가 이같은 돌출 행동을 보이는 것은 매우 부적절하다고 생각하며 유감이다. 자중하기 바란다. 

아울러 최 부상의 이같은 발언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미국 마이크 펜스 부통령의 북한이 리비아 전철을 밟을 수 있다는 인터뷰 발언이 있었다. 펜스 부통령은 자신이 네오콘의 일원이 아니라 미합중국의 2인자라는 사실을 자각해야 할 것이다.
 
남-북-미의 정상들이 명확한 의지를 가지고 한반도 평화체제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변의 인사들이 정파적 언행이나 경거망동으로 상황을 악화시키는 일은 더 이상 없기를 바란다.

2018년 5월 24일
정의당 선대위 대변인 최 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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