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청년은 10년짜리를 5만원에 24쪽짜리 알뜰여권을 만듭니다.
그런데 그 여권이 실상 얼마일까요?. 왜냐하면 5년짜리는 24쪽짜리가 3만원이거든요. 5년과 10년의 차이가 비용을 다르게 책정했을까요. 그리고 48쪽짜리는 2배가 더 들어나는데도 3000원 추가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여권 한권을 만드는 비용은 매우 싸다는 추론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매년 300만부 넘는 여권을 찍어내는데 유지관리비나 여권업무 개선을 위한 연구개발 또는 신제품 구입을 다 합쳐도 너무 매출액이 높은 것은 아닐까요?
m.babyjournal.co.kr/news/articleView.html?idxno=1332
한나라당이 칭찬 듣는 건 이런 것을 잘 챙겼기 때문인데 우리도 챙겨봅시다. 내 생애 첫 여권을 50% 반값에 내보내자는 것이죠. 지금의 여권은 너무 폭리를 취하는 바가 있으니 전 국민을 대상으로 첫 여권은 반값에 만들 수 있도록 하여 첫 여권을 가장 많이 만들 청년층에게 어필하자는 것이죠. 애기들 데리고 해외로 나가는 부모를 위해서는 아이들 5년짜리 첫 여권을 무상으로 해주고요. 장난감 병원과 함께 무상시리즈로 내 걸어도 됩니다. 돈이 부족하면 만들고 1년 이내에 해외를 다녀오는 경우에만 여권비를 돌려주도록 하면 거품은 사라질 것이고요.
www.skyscanner.co.kr/news%20(뉴스)/여권과-관련된-재미있는-사실
여권을.싸게 공급하는 나라들은 왜 싼 것인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오늘 여권과에 갔더니 청년(여성) 한 분이 2만원짜리 단수여권을 합디다. 3만원도 아까워서 단수여권 만든 것이랍니다. 뒤에서 보다가 막 화가 나더군요. 나도 그랬거든요. 난 해외는 제주도가 다였으니 직장들어가서 만들어서 젤 비싼 것으로 했지만 이미 30대였네요.
그리고 특이한 것 하나 더 얘기해보자면.
여권 10년짜리가 알뜰이 24페이지이고 일반이 48페이지인데 그 이유가 10년간 24페이지면 충분한 사람이 80%를 넘는다고 안들어냈답니다. 종이절약차원에서 나눈 것이라는데 5년짜리도 24쪽, 48쪽 만 팔더군요. 이 장사꾼들이 말이죠.
기간이 반이면 12쪽, 24쪽을 팔아야 하는데 논리적이지 못 합니다. 5년짜리 만드는 청소년이 해외여행을 더 많이 나가는 것도 이상한 일이고요. 그래서 5년에 12쪽짜리 만들고 생애 첫 여권은 무상으로 주는 것이죠. 5년간 해외 최소한 6번은 갈 수 있습니다. 좋은 팔자죠?
청년들이 해외여행을 많이 하는 요즘은 여권비용 문제는 남 일이 아니죠. 나나 내 자식의 문제입니다. 부모 입장에서도 내 새끼 여권 만든다고 돈 받아가는데 반값이라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기사를 보니 자료 출처도 있어요.
관련기관에 확인해보시고 적당히 다듬어서 지선공약으로 넣으면 좋겠습니다.
문재인정부의 강경화장관이라면 박근혜정부의 윤병세 전장관보다는 말이.통할 것 같은데요. 공약이행은 외교부가 말 안 들으면 지자체 예산으로.하던가요. 지자체에서 개별정책 한해 몇명이라도 지원금을 보태주는 것으로 시행하면 될 것 같네요. 하여튼 영국보다 비싸지 않은 여권도 추진해보면 좋을 것 같은데 여권 팔아 벌던 수익이 너무 줄면 세금이 늘어나서 해외여행 안 가는 사람이 너무 소외되고 세 부담만 늘어나니 청년과 아이들을 위해서만 혜택을 주는 것으로 범위를 줄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