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석 대변인, 정의당-민주평화당 공동교섭단체 잠정합의 구성안/‘자유한국당, 지금은 진정한 대변(大便)인 시대’
일시: 2018년 3월 29일 오전 10시 16분
장소: 정론관
■ 정의당-민주평화당 공동교섭단체 잠정합의 구성안
오늘 정의당 상무위원회는 어제 민주평화당과 정의당이 잠정 합의한 공동교섭단체 구성안에 대해서 보고받았다. 이에 따라 상무위는 전국위원회를 이번 주 중 소집해 협상결과를 최종 추인 받기로 하였다.
■ ‘자유한국당, 지금은 진정한 대변(大便)인 시대’
어제 자유한국당 홍지만 대변인은 ‘세월호 7시간 원망하며 촛불든 사람들 석고대죄 해야’ 한다는 논평을 했다. 또한 며칠 전에는 장제원 대변인이 경찰을 가리켜 ‘정권의 사냥개’, ‘광견병’, ‘미친 개은 몽둥이가 약’이라는 망언을 내 놓았다.
홍 대변인은 진정한 사과는 한마디도 없이, 또 다시 피해자들의 가슴을 후벼 파는 잔인한 모습을 보였다.
아무리 자유한국당이 국회의원 116석을 갖고 있음에도 10%대의 저조한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보잘 것 없는 정당이라 해도, 대한민국의 한 공당이다.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지켜야 할 품격이 있는 것이다.
자유한국당 대변인들은 하늘의 뜻을 거스르고 있다. 입으로 먹고 항문으로 배설하는 것이 일반적인 자연의 법칙인데 왜 유독 자유한국당 대변인들은 입으로 배설하는지 알 수가 없다. 항문외과에 가서 본인들의 구강을 보여주고 정밀한 검진을 받아 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바란다.
아울러 자유한국당에 충고를 드린다.
입으로 대변하라 했더니 입으로 대변을 배설하는 대변인.
한 마디의 말로 촛불을 들었던 100만의 국민을 적으로 만들어 버리고 15만에 달하는 대한민국 경찰을 적으로 만들어 버리는 대변인.
이런 대변인은 그 누구를 위해서도 한 공당의 대변인으로서 자격이 없다. 자유한국당은 배설을 위해 정론관을 찾는 대변인들에게 화장실 위치부터 가르쳐주고 배변훈련 먼저 시키시길 바란다. 정론관은 배설을 위한 화장실이 아니기 때문이다.
2018년 3월 29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