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석 대변인, 정의당-민주평화당 공동교섭단체 구성 전국위 결정 관련
일시: 2018년 3월 17일 오후 6시 55분
장소: 정론관
정의당은 어제까지 당 대표단과 의원들이 전국을 돌며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관하여 당원들과 지역간담회를 가졌다. 온라인 상에서 열띤 토론을 거치고 이정미대표, 노회찬 원내대표는 페북라이브를 통해 당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하며 의견을 모아왔다.
오늘 정의당은 전국위원회를 통해 적폐청산과 대한민국의 시대적 개혁 요구에 부응하며 국회에서 멈춘 현실을 타파하고 개헌과 선거제도 개혁, 민생현안과 한반도 평화 등을 염원하는 촛불민심을 실현하기 위해 다음와 같이 의결하였다.
‘민주평화당과의 원내공동교섭단체 구성에 대해, 여러 전국위원들이 당의 정체성, 지방선거에서의 혼란 등을 이유로 반대와 우려 의견을 표명하였다. 이에 당은 이러한 점들을 충분히 고려하여 원내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위한 협상을 추진한다. 정의당과 민주평화당의 공동교섭단체 구성에 대한 최종 결정은 차기 전국위원회를 통해 승인하기로 한다.’
공동교섭단체를 구성해 정의당은 어느 때보다도 선명하고 강한 목소리로 국민을 대변하겠다.
변한 것은 단 하나이다. 더 강한 정의당이 되어 소수 약자를 지킨다는 것이다.
2018년 3월 17일
정의당 대변인 최 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