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핑] 최석 대변인,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 방한 관련
평창올림픽 폐막식에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이 방한한다. 남북정상회담과 북미 대화 성사에 관심이 쏠리는 이 때, 방한을 통해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서막이 열리길 바란다.
펜스 부통령과 김여정 북한 제1부부장의 회동이 불발된 것은 아쉬우나, 그럼에도 북미 모두 대화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는 점은 뚜렷하게 확인했다. 이방카 선임고문에게서 보다 전향적인 메시지가 나오길 기대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 정부의 역할이 중요하다.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이 녹록지는 않으나, 더욱 면밀하고 냉정하게 상황을 점검해 북미 대화의 여건을 만들 수 있도록 해야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와 북한과의 대화국면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을 더욱 기울이기 바란다.
정의당은 한반도 평화를 경주하는 길에 더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 평화의 당위성을 알리고 북한과 미국을 설득하는데 직접 나설 것이다.
2018년 2월 22일
정의당 대변인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