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에 대한 ‘비난 정치’ 극복과 ‘세월호 모멘텀’ 구축을 위한 발전적 방안 모색
일시 : 2014년 10월 8일(수) 14:00
장소 : 서강대학교 다산관 209B
정의당 부설 진보정의연구소(소장 조현연)와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소장 류석진)는 ‘세월호를 둘러싼 사회적 담론분석과 세월호 모멘텀을 이루기 위한실천’이라는 주제로 2014년 10월 8일(수) 오후 2시부터 서강대학교 다산관 209B호에서 공동 집담회를 개최한다.
정당?학계 간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집담회는, 학문적 차원에서 세월호를 둘러싼 ‘사회 균열’과 ‘비난의 정치’를 진단하고, 발전적 관점에서 세월호 사건이 한국사회개혁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세월호 모멘텀’ 구축 방안을 모색한다.
집담회는 서강대학교 사회과학연구소 류석진 소장의 사회로 진행될 예정이며 세월호를 둘러싼 사회균열과 비난의 정치를 진단하는 1부 발제는 서강대 곽영빈 연구원과 서울대 SSK 정재환 연구원이 맡는다. 이어 2부에서는 진보정의연구소 박창규 전문위원,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김윤철 교수, 박홍순 인문학 작가가 세월호 모멘텀 구축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논의한다.
진보정의연구소와 서강대 사회과학연구소의 공동기획으로 진행되는 이번 집담회는 세월호 사건 이후 사회적 대립과 갈등의 양상을 보여 온 한국사회와 거대 양당이 야기한 정치적 혼란에 대해 비판하고 성찰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가해자와 피해자’라는 이분법적 비난의 구도를 넘어 발전적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2014년 10월 7일
진보정의연구소
담당 : 연구기획실장 박철한 (070-4640-2385, gaea123@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