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6차시에 걸친 학습소모임의 마지막 모임이 진행되었다.
2018년 지방선거에 대비하여 김해시 정책공약을 제안해 보는 것이고 제안내용에 대해 노창섭 창원시의원을 초대하여 평가와 심의를 받아보았다.
개인적으로 사정이 있었던 몇몇분은 참석이 어려워 정책제안을 하지 못해 아쉬움이 남는다.
*정치활동의 목적이란 살기좋은 도시, 나라를 만들어 시민과 국민이 행복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정책공약의 제안에 앞서 살기좋은 도시란 어떤 것인지 살펴보았다. 중학교 사회교과서에도 실려있듯이 쾌적한 자연환경, 높은 경제수준, 도시고유의 매력, 적정인구규모, 사회적안정성, 교육, 의료, 문화 전반에 걸친 시민요구의 충족 등이 살기좋은 도시의 기준이다. 2013년 조사에 김해는 한국에서 살기좋은 도시 3위에 오를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은 정책공약제안 내용이다. 정책제안을 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을 이번 계기로 알게 되었다.
1.유성태
-행복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에게 이동의 편의를 제공
-율하천 일대 상가들간에 포인트를 사용할수 있는 제도 도입
2.김혜경
-청소년센터의 활성화
-상가인근 공영주차장 확대
-주민들의 문화생활 향유를 위한 프로그램 개발
3.하대용
-김해시 경제사회발전 노사정대화기구 구성
이상의 내용들을 가지고 창원시의원이신 노창섭님을 모시고 각 내용에 대한 실행 가능여부, 해당 법 적용 범위, 창원시 사례등에 비추어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았다.
이미 창원에서 시행중인 제도도 있었고 앞으로 적용하기에 좋을 공약도 있었다. 역시 시의원님은 박식하고 멀리 내다보는 지혜도 겸비하신듯했다. 이런 것이 정책공약이 될수 있는지, 시의원의 권한으로 가능한 것인지도 노의원님의 해설로 분명하게 알게 되었다. 바쁘신 와중에 참석해서 좋은 말씀 해주신 노의원님~ 감사합니다.
다음은 그동안의 소모임 진행에 관한 소회를 올리면서 마무리하고자 한다.
하:모임을 통해 정의당 김해지역위를 활성화한데 의의를 둔다.
서:선거이전에 알아야 할 여러가지 기초 정보를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배:거대 공약보다는 실천가능한 공약으로 구체화하는 일이 필요하다.
유:선거에 대한 실질적 도움이 되었으면 했는데, 아쉬운 점이 있다.
김:뭐든지 첫술에 배부를수 없고, 천리길도 한걸음 부터다. 이제 한 발짝 띄어본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