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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 정책제안/토론

  • 정의당의 앞으로의 모습. - 정의당은 주류가 될수 없다 주류가 될수 없다면, 아류로서 주류를 만들면 된다.
 조직이란 구성은 큰 사회적 합의를 근거로 탄생한다. 작게는 친구들끼리의 모임으로 부터 크게는 국가 인류까지
모든 것은 그 조직들이 각자가 큰 사회적 합의를 근거로 탄생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조직이 커지면 커질 수록 큰 사회적
합의는 추상적인 것이 된다. 처음 돼지고기를 좋아하는 모임으로 시작된 소규모 조직이, 커지면 커질수록 단지 육류를 
좋아하는 모임으로 합의를 하고 그 디테일은 사라진다. 즉, 조직이 커지는 만큼 처음 시작했던 작은 것은 큰 흐름에 
묻혀 버리는 것이다. 즉, 큰조직은 구체적 합의를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추상적인 주류에 합의를 하고 그 속에 속하게 된다.
이는 결국 각 개인이 조직에 대해 불만을 가지는 형태로 표출 되며 이것이 사회에서 소수 의견또는 소수자로 분류 된다.
즉 육류를 좋아하는 조직으로 커진 후에 돼지고기만을 좋아하는  사람들, 소고기 만을 좋아하는 사람들, 또는 다른 고기만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큰틀에서는 사회의 구성으로서 모나지 않지만, 이들이 자신들의 의견을 주장할때 사회에서는 이들을
소수자라고 부른다.
 즉, 소수자라는 것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중적 의미의 반대가 아니라, 그 대중 속에서 좀더 디테일 하며 구체적이고
자신들의 의견을 강조하고 주장하는 이들을 말한다고 본다.
 이런 사회구조를 봤을때, 현재 대한 민국은 진보 보수 양틀의 속에서 한쪽에 속하는 그룹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러나 자세히
들여다 보면 진보의 조직이나 보수의 조직 속에서도 소수자들이 존재한다. 아니, 어쩌면 그 그룹내의 모든 사람들이 소수의
의견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표출하고 그것을 대의해줄 새로운 조직이나 단체가 없기 때문에 그들 맘속에 
묻어 두거나 의식의 밑바닥으로 밀어 넣고 있을지도 모른다.
 - 여기서 정의당이 해야 할일은
첫째 - 사회의 주류로서 들어가기보다 소수의 의견을 모을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한다.
둘째 - 조직내 구조를 기존의 당의 이념적 성향보다는 좀더 구체화된 행위에 촛점을 두고 재구성 한다.
셋째 - 당의 이념인 진보의 개념을 좀더 구체화 시켜, 각 개인들이 찾는 목적에 맞게 새로이 정립한다.
넷째 - 사회 구조를 마르크스적 사고인 계급 구조에서, 사회 구성원들의 역할론으로 바라 볼 필요가 있다.
다섯째 - 진보는 자신들의 가지고 있는 이념적 성향으로 진보가 보수화 된다. 즉, 노동문제를 유산계급 무산계급, 통일문제
           등 기존 가지고 있던 이념을 변화시켜야 한다. 즉, 노동문제를 앞으로의 산업구조의 변화에 맞게 바라 봐야 한다.
           기존의 사고로는 변화되는 산업구조에 맞춘 노동문제 해법이 나오지 않는다. 이미 철지난 과일과 마찬가지로 맛도
           색도 변해 버렸다. 

즉, 정의당은 앞으로 각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작은 디테일에 촛점을 맞춰, 오프라인 온라인에서 이념이나 행동의 플랫폼 역할을
함으로서 주류가 될 수 있다고 본다. 큰 흐름에서 보지 말고 사회 구성원을 다시 쪼개서 그들 구성원 각각의 욕구에 맞춰서
새로이 정의할 필요가 있다. 이것이 앞으로 정의당이 아류로서 주류를 대체할 방법이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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