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퐁당
나는 당명 변경에 반대한다.
이미 전국위원회, 당대회, 지난 총선, 평소 주장하던 바이다.
더구나 선거시기 마다 당명을 바꾼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우매한 짓이다.
당명을 바꾼다고 과거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과거와 단절은 반성하고 개선해 일보 더 나아가자는 의미이지 과거를 지우자는게 아니다.
넘어졌을 때 제발로 일어나야 제 갈길을 갈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깨어났을 때 보이는 건 응급실 중환실이거나, 장례식장 밖에 없다.
정의당의 과오는 정의당으로 극복해야 정치적권리를 획득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명개정안을 제출하는 것은
'연대회의'의 공동대선 대응의 전제조건이라 하니 당지도부 고통과
당명 개정을 반대하는 당원의 고민과 타협점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이다.
짧은 대선 기간이다.
원외정당이니 대선 이후 지방선거 전까진 어둠의 긴 터널을 지나야 한다.
잠깐 언급됐다가 다시 유권자 시야에서 사라질 당명은 의미가 없다.
바뀐 당명이 이전 당명(정의당)의 공과와 연결 연상되어야 한다.
변화는 일단 질러놓고 수습하는게 가장 효과이다.
우리는 더 이상 잃을게 없다.
'퐁당퐁당'은
1. 한 번 들어도 기억한다.
기존 정당정치 문법과 전혀 색다른 언어다.
들으나마나 뻔한 양당정치의 문화, 내용과 과연 뭐가 다를까 호기심과 함께 찾아보게 된다.
'퐁당퐁당' 동요는 전국민이 안다.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 중고등 학생, 노년층, 장년층 모두 친근하게 인지 수용할 수 있다.
다음 선거주기면 지금 중학생 이상은 모두 유권자가 된다.
4번의 공직선거 때 마다 내가 초중고 앞에서 인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름을 알아야 판단근거(당 이미지)가 생기고, 알아야 찍는다.
기억에 없는 정당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2. 당명 자체가 홍보다.
방송사고 난다. 뉴스 아나운서, 방송기자, 토론사회자. 토론자 모두 발음하는 순간 웃음이 터진다.
심지어 우리당을 비난하거나 욕하려는 자 조차도 발음하는 순간 (어떤 의미이건 간에) 웃음이 나온다.
당이 호명 되는 어느 곳이든 웃으며 시작한다. 이 재미없는 대선 정치판에 당은 웃음을 찾아준다.
홍보하지 않아도 밈, 숏츠 등 다양한 자생적 홍보영상이 만들어진다.
지금 우리당 대선후보 선출과정은 확장성이 전혀 없다.
유권자가 4500만, 민주노총은 그 3%도 안되는 100만 수준인데 그 조직조차 다 닿지 않는다.
스스로 유권자층을 가둬 놓고 예비선거운동기간을 다 날리고 있다.
5월 한 달간 후보토론 전 까지 유권자들은 바뀐 당명 모른다.
'정의, 평등, 개혁, 혁신, 진보, 연대, 사회,,, 등등' 아무리 좋은 의미의 단어로 조합한 당명이라도
그저 선관위에 등록된 수십개의 기타 당 중 하나일 뿐이다.
'녹색정의당'의 뼈 아픈 경험을 상기하시라. 지역에 후보 딱 3명 밖에 없는데도 당이 뭐냐고 물어본다.
유권자들은 지난 총선 때 창당된 당명 중 하나라도 제대로 기억할까?
3. 당명 선정 자체가 당의 변화를 알려준다.
진보정당-정의당, 민주노총, 586정치인. 뭐가 연상되는가?
특수한 환경인 광장에서 칭찬 좀 받았다고 희망회로 돌리지 않았으면 한다.
일상 정치, 노조활동에서 기존 방식의 관성을 벗어나기 쉽지 않다.
관성적 사고는 그 어떤 계획도 원점으로 돌아온다.
변화의 신호탄 즉, 되돌릴 수 없는 화살을 먼저 쏘아야 관성에 지배당하지 않고 바뀐 지점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
탄핵광장의 20, 30을, 여성과 청년을 얘기하지만
과연 우리당, 진보정당에서 지금의 방식으로 포용할 수 있는가?
4. 노회찬 의원도 거론했던 당명이다.
당 초기 당명 결정시 노회찬 의원도 '퐁당퐁당' 같은 명칭도 시도해 볼 만한 이름이라 했다.
약간의 농반진반이 섞인 얘기였더라도 그 만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단 의미이다.
진보정당 정치인 중 가장 대중적 노선을, 진보정치가 보다 더 세속적 환경속에서 성장해야함을 얘기한 것으로 이해한다.
우리당은 계급전위정당이 아니다.
한때 진보정당은 빨갱이지만 노회찬은 빨갱이가 아니라는 말을 자주 듣곤했다.
이 말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있다.
*가볍게 제안하는 게 아니다. 그러기엔 '연대회의' 구성조직이 결코 가볍지 않다. 옷만이라도 좀 무게를 줄이자.
당이 제시한 몇개 당명 후보에 혹 이 당명이 포함되더라도 특정 당명후보에 거부권을 가진 '연대회의'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부디 후보군에 들어간다면 당원이 판단할 수 있게 놔두기를 바란다. 파트너를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누나 몰래 돌을 던지자
냇물에 퍼져라 멀리 멀리 퍼져라
건너편에 앉아서 나물을 씻는
우리 누나 손등을 간지러 주어라.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누나 몰래 돌을 던지자
냇물아 퍼져라 퍼질대로 퍼져라
고운노래 한마디 들려달라고
우리 누나 손등을 간지러 주어라.
당명 추천링크
http://www.justice21.org/164883
나는 당명 변경에 반대한다.
이미 전국위원회, 당대회, 지난 총선, 평소 주장하던 바이다.
더구나 선거시기 마다 당명을 바꾼다는 것은, 정치적으로 우매한 짓이다.
당명을 바꾼다고 과거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다.
과거와 단절은 반성하고 개선해 일보 더 나아가자는 의미이지 과거를 지우자는게 아니다.
넘어졌을 때 제발로 일어나야 제 갈길을 갈 수 있다.
그렇지 않다면 깨어났을 때 보이는 건 응급실 중환실이거나, 장례식장 밖에 없다.
정의당의 과오는 정의당으로 극복해야 정치적권리를 획득할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명개정안을 제출하는 것은
'연대회의'의 공동대선 대응의 전제조건이라 하니 당지도부 고통과
당명 개정을 반대하는 당원의 고민과 타협점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이다.
짧은 대선 기간이다.
원외정당이니 대선 이후 지방선거 전까진 어둠의 긴 터널을 지나야 한다.
잠깐 언급됐다가 다시 유권자 시야에서 사라질 당명은 의미가 없다.
바뀐 당명이 이전 당명(정의당)의 공과와 연결 연상되어야 한다.
변화는 일단 질러놓고 수습하는게 가장 효과이다.
우리는 더 이상 잃을게 없다.
'퐁당퐁당'은
1. 한 번 들어도 기억한다.
기존 정당정치 문법과 전혀 색다른 언어다.
들으나마나 뻔한 양당정치의 문화, 내용과 과연 뭐가 다를까 호기심과 함께 찾아보게 된다.
'퐁당퐁당' 동요는 전국민이 안다.
유치원, 어린이집, 초등, 중고등 학생, 노년층, 장년층 모두 친근하게 인지 수용할 수 있다.
다음 선거주기면 지금 중학생 이상은 모두 유권자가 된다.
4번의 공직선거 때 마다 내가 초중고 앞에서 인사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름을 알아야 판단근거(당 이미지)가 생기고, 알아야 찍는다.
기억에 없는 정당은 존재하지 않는 것과 같다.
2. 당명 자체가 홍보다.
방송사고 난다. 뉴스 아나운서, 방송기자, 토론사회자. 토론자 모두 발음하는 순간 웃음이 터진다.
심지어 우리당을 비난하거나 욕하려는 자 조차도 발음하는 순간 (어떤 의미이건 간에) 웃음이 나온다.
당이 호명 되는 어느 곳이든 웃으며 시작한다. 이 재미없는 대선 정치판에 당은 웃음을 찾아준다.
홍보하지 않아도 밈, 숏츠 등 다양한 자생적 홍보영상이 만들어진다.
지금 우리당 대선후보 선출과정은 확장성이 전혀 없다.
유권자가 4500만, 민주노총은 그 3%도 안되는 100만 수준인데 그 조직조차 다 닿지 않는다.
스스로 유권자층을 가둬 놓고 예비선거운동기간을 다 날리고 있다.
5월 한 달간 후보토론 전 까지 유권자들은 바뀐 당명 모른다.
'정의, 평등, 개혁, 혁신, 진보, 연대, 사회,,, 등등' 아무리 좋은 의미의 단어로 조합한 당명이라도
그저 선관위에 등록된 수십개의 기타 당 중 하나일 뿐이다.
'녹색정의당'의 뼈 아픈 경험을 상기하시라. 지역에 후보 딱 3명 밖에 없는데도 당이 뭐냐고 물어본다.
유권자들은 지난 총선 때 창당된 당명 중 하나라도 제대로 기억할까?
3. 당명 선정 자체가 당의 변화를 알려준다.
진보정당-정의당, 민주노총, 586정치인. 뭐가 연상되는가?
특수한 환경인 광장에서 칭찬 좀 받았다고 희망회로 돌리지 않았으면 한다.
일상 정치, 노조활동에서 기존 방식의 관성을 벗어나기 쉽지 않다.
관성적 사고는 그 어떤 계획도 원점으로 돌아온다.
변화의 신호탄 즉, 되돌릴 수 없는 화살을 먼저 쏘아야 관성에 지배당하지 않고 바뀐 지점에서 새롭게 출발할 수 있다.
탄핵광장의 20, 30을, 여성과 청년을 얘기하지만
과연 우리당, 진보정당에서 지금의 방식으로 포용할 수 있는가?
4. 노회찬 의원도 거론했던 당명이다.
당 초기 당명 결정시 노회찬 의원도 '퐁당퐁당' 같은 명칭도 시도해 볼 만한 이름이라 했다.
약간의 농반진반이 섞인 얘기였더라도 그 만큼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단 의미이다.
진보정당 정치인 중 가장 대중적 노선을, 진보정치가 보다 더 세속적 환경속에서 성장해야함을 얘기한 것으로 이해한다.
우리당은 계급전위정당이 아니다.
한때 진보정당은 빨갱이지만 노회찬은 빨갱이가 아니라는 말을 자주 듣곤했다.
이 말의 의미를 되새길 필요가있다.
*가볍게 제안하는 게 아니다. 그러기엔 '연대회의' 구성조직이 결코 가볍지 않다. 옷만이라도 좀 무게를 줄이자.
당이 제시한 몇개 당명 후보에 혹 이 당명이 포함되더라도 특정 당명후보에 거부권을 가진 '연대회의'에서 제외될 수도 있다.
부디 후보군에 들어간다면 당원이 판단할 수 있게 놔두기를 바란다. 파트너를 존중한다는 의미에서.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누나 몰래 돌을 던지자
냇물에 퍼져라 멀리 멀리 퍼져라
건너편에 앉아서 나물을 씻는
우리 누나 손등을 간지러 주어라.
퐁당퐁당 돌을 던지자
누나 몰래 돌을 던지자
냇물아 퍼져라 퍼질대로 퍼져라
고운노래 한마디 들려달라고
우리 누나 손등을 간지러 주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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