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명 제안·추천

   하나. 우리 정의당은 차별금지법 제정에 앞서온 정당이며, 지난 국회에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을 발언한 장혜영 전 국회의원이 있는 당입니다. 저는 이 점을 정말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성소수자, 장애인, 노동자, 여성 등 사회 각 계층•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모든 차별을 철폐하고 평등세상을 견인하자는 뜻을 담아 '평등'을 당명에 꼭 넣고 싶습니다.

   하나. 온 사방이 전쟁위기입니다. 팔레스타인, 우크라이나에서는 소중한 생명들이 자유를 부르짖으며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윤석열의 외환행위로 인해 전쟁이 날 뻔한 것이 얼마 되지 않았습니다. 이런 불안정한 시기에 '평화'의 기치를 높이 들 정당이 꼭 필요합니다. 끝 없는 군비경쟁과 전쟁위기 고조가 아니라, 오직 평화만이 현재의 모든 세대와 미래의 모든 세대를 구할 수 있습니다.

   당원동지 여러분, 어려운 시기이지만 평등과 평화의 깃발을 높이 들면 무엇이 무서울런지요? 이 두 가지 가치의 소중함에 동의하지 않는 민중은 없을 것입니다. 이에 '평등평화당'을 새 당명으로 제안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