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안1. 새로운 10년을 위해 정의당의 강령을 개정합시다
- 2020-07-19 15:03:53
- 조회 2298
새로운 10년을 위해 정의당의 강령을 개정합시다
정의당 강령은 국가비전을 ‘정의로운 복지국가’로 제시하고 있으나, 복지국가 비전만으로는 진보정당의 독창성과 독자성을 전달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현 강령만으로는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들에 충실히 응답하기 어려울 만큼 사회 변화도 가속화되었습니다. 정의당의 국가비전, 정치노선, 조직노선, 주요 아젠다를 정교화하거나 새롭게 설정하여 강령을 개정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미래 비전을 당 전체가 의지를 모아 단단하게 제시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래로부터의 당원참여를 통해 2021년 상반기까지 강령을 개정할 것을 차기 지도부에 권고합니다.
[강령개정]
1) 진단
- 민주당이 진보정당을 표방하고 거대양당 모두 복지국가 비전을 제시하는 가운데, 기존 강령이 제시하는 ‘정의로운 복지국가’ 비전의 내용을 정교화하거나 새로운 국가비전을 확립할 필요가 있음. 더 이상 ‘진보’라는 기호만으로 정의당의 정체성을 국민들에게 충분히 전달할 수 없기에, 거대양당이 대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편에서 그들을 대변하겠다는 의지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기존의 사회체제와 질서에 도전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보다 명확히 하는 강령개정이 요구됨.
- 현 강령은 경제적 불평등을 비롯해 새롭게 제기되는 다양한 사유와 형태의 불평등·혐오를 종식시키겠다는 비전과, 당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반영한 생태전환의 비전을 충분한 무게와 비중으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음.
- 정의당의 국가비전과 목표에 대한 당원 전반의 이해도와 합의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진단됨. 강령개정의 방향에 대해 충분한 당내 논쟁 과정을 거치고, 개정될 강령은 당원 참여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필요가 있음.
2) 제안
- 차기 지도부는 2021년 상반기까지 강령을 개정하도록 함. 강령 개정 과정에 당원들이 참여하고 논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정의당이 지향하는 국가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전당적으로 공유하는 과정으로 삼을 것을 권고함.
하단 댓글을 통해 의견을 개진해주시기 바랍니다.
정의당 강령은 국가비전을 ‘정의로운 복지국가’로 제시하고 있으나, 복지국가 비전만으로는 진보정당의 독창성과 독자성을 전달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현 강령만으로는 지금 대한민국 사회에 새롭게 제기되는 문제들에 충실히 응답하기 어려울 만큼 사회 변화도 가속화되었습니다. 정의당의 국가비전, 정치노선, 조직노선, 주요 아젠다를 정교화하거나 새롭게 설정하여 강령을 개정하고, 새로운 대한민국을 위한 미래 비전을 당 전체가 의지를 모아 단단하게 제시하기 위한 과정이 필요합니다. 아래로부터의 당원참여를 통해 2021년 상반기까지 강령을 개정할 것을 차기 지도부에 권고합니다.
[강령개정]
1) 진단
- 민주당이 진보정당을 표방하고 거대양당 모두 복지국가 비전을 제시하는 가운데, 기존 강령이 제시하는 ‘정의로운 복지국가’ 비전의 내용을 정교화하거나 새로운 국가비전을 확립할 필요가 있음. 더 이상 ‘진보’라는 기호만으로 정의당의 정체성을 국민들에게 충분히 전달할 수 없기에, 거대양당이 대변하지 않는 사람들의 편에서 그들을 대변하겠다는 의지를 구체적으로 밝히고 기존의 사회체제와 질서에 도전하여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보다 명확히 하는 강령개정이 요구됨.
- 현 강령은 경제적 불평등을 비롯해 새롭게 제기되는 다양한 사유와 형태의 불평등·혐오를 종식시키겠다는 비전과, 당면한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반영한 생태전환의 비전을 충분한 무게와 비중으로 담아내지 못하고 있음.
- 정의당의 국가비전과 목표에 대한 당원 전반의 이해도와 합의수준이 높지 않은 것으로 진단됨. 강령개정의 방향에 대해 충분한 당내 논쟁 과정을 거치고, 개정될 강령은 당원 참여를 기반으로 만들어질 필요가 있음.
2) 제안
- 차기 지도부는 2021년 상반기까지 강령을 개정하도록 함. 강령 개정 과정에 당원들이 참여하고 논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정의당이 지향하는 국가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전당적으로 공유하는 과정으로 삼을 것을 권고함.
하단 댓글을 통해 의견을 개진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