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위원장 이상 간부들과 혁신위에 바랍니다.
- 2020-06-09 22:20:14
- 조회 1564
정의당 지역위원장 이상 간부 당원들께 드립니다.
#혁신의주체는누구인가 #혁신의대상은누구인가 #혁신의주체가될것인가대상이될것인가
- 성동지역위 이상범 당원(평당원)
매일 매일 #TO_정의당혁신위 해시태그가 붙여진 글들이 SNS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평당원부터 간부 당원들까지 당 혁신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것 같아 침체되거나 조용한 분위기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나, 전국위원, 지역위원장 이상 간부들이 쓴 글이나 혹은 당 조직 명의로 쓰여진 글들을 보면 우려스러운 지점들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체적 평가를 생략한 채 글을 쓰고 있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정의당은 8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정당입니다. 꽤 많은 지역위원장 이상의 간부 당원들이 간부로서 활동한 기간이 적지 않습니다. 지금 정의당의 혁신은 중앙당의 혁신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앙당이 책임져야 할 지도체계, 정치노선, 선거전략 등도 대부분 광역시도당 위원장들과 전국위원들이 동의한 노선입니다.
더군다나, 지역 정치활동은 누가 뭐라고 해도 광역시도당과 지역위원장들의 리더십과 정치활동의지, 집행력 등이 성패를 가르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부들의 혁신 제안 내용들 중에는 주체의 평가가 많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예컨대, 혁신위에 바란다며 쓴 글들 중에는 지금 당장 지역위원회에서 실행하면 되는 문제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기간 광역시도당이나 지역위원회에서 당연하게 실행했어야 할 것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정의당 혁신위에 바란다고 글을 쓸 것이 아니라, 그러한 의제를 광역에서 혹은 지역에서 실행해봤는데, 어떤 점이 부족했고, 어떤 점은 중앙당에서 도왔어야했다는 내용으로 글을 써야합니다. 이미 수년전부터 했어야 할 일들을 이제까지 안하거나 못하고선 이제 와서 혁신위에 새롭게 제안 하듯이 글을 쓴다면 그것은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혁신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절박한 정의당의 현 상황은 심상정 당 대표만 책임져야할 문제가 아님을 지역위원장 이상 간부 당원들은 모두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위치에서 나는, 내가 책임지고 있는 단위는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를 깊게 성찰해서 책임지고자 해야 합니다. 정의당의 혁신의 성패는 1차적으로 지역위원장 이상 간부 당원들의 혁신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지역위원장 이상 간부 동지들이 지역 운영위의 상황, 지역 정치활동 성과나 한계에 대한 성찰에 기반 한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광역시도당 및 각 지역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공식적인 평가를 진행해야합니다. 얼마 전에 진행한 선거평가처럼 지난 8년의 광역시도당-지역위 정치활동 평가를 진행해야합니다. 그래야만, 중앙에서 혁신해야할 지점과 광역시도당-지역위에서 혁신해야 할 과제를 분류할 수 있으며 각 단위에 맞는 혁신안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9월에 당 대표단 선거와 함께 광역시도당-지역위원장 선거까지 진행된다면 지금 위원장 이상 간부들의 공식적인 활동 평가는 거의 생략 된 채 바로 선거로 돌입할 것입니다. 혁신안을 만들기 위해서든, 임기종료가 급작스럽게 될 가능성을 염두해서든 자신이 책임진 현장부터 평가를 진행하고 혁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순리에도 맞습니다.
#TO_정의당혁신위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모든 문제를 혁신위가 수렴하여 혁신안을 내는 것은 불가능할 뿐더러 옳지도 않습니다.
일단 6월까지는 당원들의 다양한 혁신요구를 취합하는 것에 집중 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취합 된 내용에 하나하나 안을 내거나 답을 하기보다 카테고리화해서 7월 중순 전에 중앙당이 혁신할 것, 광역시도당-지역위원에서 혁신할 것, 그리고, 당 전체적으로 혁신해야할 의제를 정해서 해당 단위에서 재 토론 하게해야합니다.
그리고, 혁신위는 7월말부터 중앙당과 당 전체가 혁신해야할 의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토론 과정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8월말 당 대회 안건을 준비하는 것에 집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매일 매일 #TO_정의당혁신위 해시태그가 붙여진 글들이 SNS에 올라오고 있습니다. 평당원부터 간부 당원들까지 당 혁신에 대한 열정이 넘치는 것 같아 침체되거나 조용한 분위기보다는 낫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그러나, 전국위원, 지역위원장 이상 간부들이 쓴 글이나 혹은 당 조직 명의로 쓰여진 글들을 보면 우려스러운 지점들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주체적 평가를 생략한 채 글을 쓰고 있다는 점이 그렇습니다.
정의당은 8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정당입니다. 꽤 많은 지역위원장 이상의 간부 당원들이 간부로서 활동한 기간이 적지 않습니다. 지금 정의당의 혁신은 중앙당의 혁신만을 얘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중앙당이 책임져야 할 지도체계, 정치노선, 선거전략 등도 대부분 광역시도당 위원장들과 전국위원들이 동의한 노선입니다.
더군다나, 지역 정치활동은 누가 뭐라고 해도 광역시도당과 지역위원장들의 리더십과 정치활동의지, 집행력 등이 성패를 가르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부들의 혁신 제안 내용들 중에는 주체의 평가가 많이 생략되어 있습니다.
예컨대, 혁신위에 바란다며 쓴 글들 중에는 지금 당장 지역위원회에서 실행하면 되는 문제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기간 광역시도당이나 지역위원회에서 당연하게 실행했어야 할 것들도 많습니다. 그렇다면 지금처럼 정의당 혁신위에 바란다고 글을 쓸 것이 아니라, 그러한 의제를 광역에서 혹은 지역에서 실행해봤는데, 어떤 점이 부족했고, 어떤 점은 중앙당에서 도왔어야했다는 내용으로 글을 써야합니다. 이미 수년전부터 했어야 할 일들을 이제까지 안하거나 못하고선 이제 와서 혁신위에 새롭게 제안 하듯이 글을 쓴다면 그것은 무책임한 태도입니다.
혁신해야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절박한 정의당의 현 상황은 심상정 당 대표만 책임져야할 문제가 아님을 지역위원장 이상 간부 당원들은 모두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내 위치에서 나는, 내가 책임지고 있는 단위는 어떻게 혁신할 것인지를 깊게 성찰해서 책임지고자 해야 합니다. 정의당의 혁신의 성패는 1차적으로 지역위원장 이상 간부 당원들의 혁신에 달려있다고 봅니다.
지역위원장 이상 간부 동지들이 지역 운영위의 상황, 지역 정치활동 성과나 한계에 대한 성찰에 기반 한 글을 쓰기 위해서는 먼저 광역시도당 및 각 지역위원회 운영위원회에서 공식적인 평가를 진행해야합니다. 얼마 전에 진행한 선거평가처럼 지난 8년의 광역시도당-지역위 정치활동 평가를 진행해야합니다. 그래야만, 중앙에서 혁신해야할 지점과 광역시도당-지역위에서 혁신해야 할 과제를 분류할 수 있으며 각 단위에 맞는 혁신안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9월에 당 대표단 선거와 함께 광역시도당-지역위원장 선거까지 진행된다면 지금 위원장 이상 간부들의 공식적인 활동 평가는 거의 생략 된 채 바로 선거로 돌입할 것입니다. 혁신안을 만들기 위해서든, 임기종료가 급작스럽게 될 가능성을 염두해서든 자신이 책임진 현장부터 평가를 진행하고 혁신의 목소리를 내는 것이 순리에도 맞습니다.
#TO_정의당혁신위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모든 문제를 혁신위가 수렴하여 혁신안을 내는 것은 불가능할 뿐더러 옳지도 않습니다.
일단 6월까지는 당원들의 다양한 혁신요구를 취합하는 것에 집중 했으면 합니다. 그렇게 취합 된 내용에 하나하나 안을 내거나 답을 하기보다 카테고리화해서 7월 중순 전에 중앙당이 혁신할 것, 광역시도당-지역위원에서 혁신할 것, 그리고, 당 전체적으로 혁신해야할 의제를 정해서 해당 단위에서 재 토론 하게해야합니다.
그리고, 혁신위는 7월말부터 중앙당과 당 전체가 혁신해야할 의제를 중심으로 전국적인 토론 과정과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8월말 당 대회 안건을 준비하는 것에 집중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혁신의주체는누구인가 #혁신의대상은누구인가 #혁신의주체가될것인가대상이될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