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민주당과 결별할때.....
- 2020-06-03 10:30:27
- 조회 2043
이젠 더 이상 예전과 같은 민주당과 정의당 관계 속에서 탈피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진보정당, 좌파정당으로써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민주당에 의존하고 종속된 정치에서 벗어나 우리만의 포지션을 찾아야한다고
봅니다. 정의당의 현재 포지션은 민주당 2중대도 아니고 그렇다고 민주당과는 다른 진보정당이라 볼수도 없습니다.
민주노동당 시절에 있었던 말을 다시금 상기시켜야 합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사이에는 샛강이 흐르지만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 사이에는 한강이 흐른다
현재에도 통용되는 말이고 앞으로도 유효한 말이라고 봅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추구하는 가치면에서도 상당 부분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정당은 공식적으로 사회민주주의를 추구하고
일부에는 민주사회주의등 진보적 색채가 뚜렷한 명실상부 좌파정당입니다. 그에 반면 민주당은 진보인지 가면 갈수록 의구심이 들며
보수 정당과 서로 연합하여 최저임금법 개악, 톨게이트 노동자 직고용 대법원 판결을 무시한 이강래씨를 공천,
ilo협약 비준수등 우리 사회의 노동자들을 위협하고 성소수자 인권에 미온한 태도를 보이는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소외시키고 있습니다.
2019년 이정미 전 대표님께서 국회 연설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진보정당, 좌파정당으로써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서는 민주당에 의존하고 종속된 정치에서 벗어나 우리만의 포지션을 찾아야한다고
봅니다. 정의당의 현재 포지션은 민주당 2중대도 아니고 그렇다고 민주당과는 다른 진보정당이라 볼수도 없습니다.
민주노동당 시절에 있었던 말을 다시금 상기시켜야 합니다.
열린우리당과 한나라당 사이에는 샛강이 흐르지만 민주노동당과 열린우리당 사이에는 한강이 흐른다
현재에도 통용되는 말이고 앞으로도 유효한 말이라고 봅니다.
민주당과 정의당은 추구하는 가치면에서도 상당 부분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 정당은 공식적으로 사회민주주의를 추구하고
일부에는 민주사회주의등 진보적 색채가 뚜렷한 명실상부 좌파정당입니다. 그에 반면 민주당은 진보인지 가면 갈수록 의구심이 들며
보수 정당과 서로 연합하여 최저임금법 개악, 톨게이트 노동자 직고용 대법원 판결을 무시한 이강래씨를 공천,
ilo협약 비준수등 우리 사회의 노동자들을 위협하고 성소수자 인권에 미온한 태도를 보이는등 우리 사회의 약자들을 소외시키고 있습니다.
2019년 이정미 전 대표님께서 국회 연설에서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금의 민주당은 대통령의 높은 인기와 당내 일부 진보 인사들을 ‘알리바이’ 삼아 진보를 과잉 대표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까? 진보의
레토릭만을 이용하여 세상을 바꾸는데 소극적이고, 변화의 책임을 떠넘기면서 늘 다음 선거에서 우리를 압도적 다수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 과연 정당합니까?
레토릭만을 이용하여 세상을 바꾸는데 소극적이고, 변화의 책임을 떠넘기면서 늘 다음 선거에서 우리를 압도적 다수로 만들어 달라는 것이 과연 정당합니까?
현재 민주당의 모습입니다 진보라는 이미지를 독점하지만 정작 하는 행동은 진보, 좌파와는 거리감이 있습니다.
우리는 이럴때에 유권자들에게 정체성을 선명히 하여 정의당이 진짜 진보, 좌파정당이며 민주당의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줘야 합니다.
이들과 민주진보라는 명분으로 계속 엮이고 종속되어 간다면
우리 정당은 집권을 꿈꾸기는 커녕 자유주의세력에 정체성을 뺏기고 그저 그런 정당이 될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당명을 지금의 정의당보다 진보적, 좌파적 색채가 있는것으로 고치는 것도 고려해야한다고 봅니다.
마침 민중당도 진보당으로의 당명 개정을 추진하고 있고요~!
우리 당이 앞으로 계속 성장해 민주당의 대안이 되기를 바랍니다.
혁신위 파이팅!
+이 기사도 한번 봐주시길 우리당 소속이신 이현정님께서 나오셨습니다.
좌파의 역대급 위기..."사회주의 정치 보여줘야" - https://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152&aid=0001960208
진보정치의 기본 출발선은 자유주의 세력에서의 독립이다. 진보정치는 그간 자유주의 세력에 종속, 의존해 왔다.
정의당은 민주당의 그늘에 가려진 정치를 하는 것 같다. 민주당을 정치 투쟁의 대상, 극복 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정의당은 민주당과 결별해야 하는 시기라고 생각한다. 정의당은 사안에서 항상 한발 늦은 대응을 하면서 애매한 입장을 내놨다.